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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2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불만




준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비인간적인 노동력 착취가 왜 당연하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게다가 이 부당한 상황에 저항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요. 게다가 국민은 의무를 수행하는 만큼 국가는 그에 합당한 권리를 보장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제일 기본적인 인간적으로 살 권리조차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쥐꼬리만하게 나오는 돈은 의무를 수행할 의욕조차도 떨어지게 만듭니다. 게다가 이 잘못된 현실에 항의하거나 현실을 거부하면 감옥에 갑니다. 저는 이것조차도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나치가 '유태인은 적이다'라는 이유로 국민들에게 비인권적인 행위를 행하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북한은 적이다'라는 이유로 비인권적인 행위를 행하며 국민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보니 우리나라나 나치 독일이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북한이 적인건 사실이긴 하나 북한이 적이라는 이유로 국민을 착취할 합당한 이유가 됩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세상입니다. 나치 독일이 세계대전으로 패망하고 새로운 국가로 태어났던 것처럼 차라리 전쟁이라도 일어나서 우리나라가 초토화되고 새로운 국가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

14 개의 댓글:

  1.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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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죽을 자유도 없고, 생길리도 없는 애국심 강요하며 똥군기가 정당화되는 미친나라.... 이러니 hell조선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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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는 헬조선드립은 그냥 웃어넘겼는데 요새는 웃어넘기지도 못해서 그저 현실이 슬플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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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망명은 어떠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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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석하게도 그럴 능력도 없습니다. 생긴다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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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군대 가기 참 억울하죠. 그렇다고 대우라고 좋다면야 모를까... 이래저래 태어난 걸 탓해야 할지...

    운영자님 그리고 요청이 있습니다.
    '돈이 없을때의 자살방법'이란 글에 댓글에 제 이메일 주소를 남겼었는데
    그 댓글을 제가 지울 수가 없네요.
    kon~~~ 지메일 뭐 이런 주소입니다. 삭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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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떤 일이건간에 댓가가 따른다는 이세상의 법칙을 무시하는 이나라의 병역의무는 그저 국민을 댓가로 '국방력'이라는걸 만들어내는 연금술에 불가능할 뿐입니다. 아 그리고 댓글은 삭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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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국가 아니 기득권층의 평화와 안녕은 국민의 행복과 맞바꾼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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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은 국가가 국민에게 돈으로 평화를 산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리나라는 국가가 국민에게 돈으로 평화를 팔죠. 차라리 미국의 경우가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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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현역에 대한 가축과도 같은 대우는 도저히 못 참겠다 싶어 몸무게 조절로 공익으로 빠졌습니다. 동사무소 일이 국방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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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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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우리나라 일부 여성들은 군인을 개취급까지 하니 말이죠
    하지만 전쟁이 일어나서 국가가 초토화 되는 게 낫다는 생각은 잘못된 거죠 그 과정에서 몇 천만의 국민이 죽습니다 게다가 징병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국가 초토화를 원하다니 ㅋㅋ 참 머리가 이상하신 분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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