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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약물제조화학]수면마취제의 합성법

1.프로포폴(Propofol)
화학명 : 2, 6-Di(proapn-2-yl)phenol, 2, 6-Diisopropylphenol
합성법 : 페놀(1)과 propene를 가열하여 propofol(2)를 합성한다.(Kolka et al. 1956) 





2.케타민(Ketamine HCL)
화학명 : 2-(2-Chlorophenyl)-2-methylaminocyclohexan-1-one
합성법 : 2-Chlorobenzonitrile(1)과 cyclopentylmagnesium bromide와 반응하여 케톤 화합물(2)를 합성하고 브로민화하여 (3)을 합성한다. 화합물(3)을 methylamine과 반응하여 생성되는 이민 화합물(4)를 염산으로 처리한 다음 열분해하여 Ketamine HCL(6)을 합성한다.(Stevens 1963)









3.미다졸람(Midazolam)
화학명 :  8-Chloro-6-(2-fluorphenyl)-1_methyl-4H-imidazo[1, 5-a][1, 4[benzodiazepine
합성법 : 7-Chloro-5-(2-fluorphenyl)-1, 3-dihydro-2H-1, 4-benzodiazepin-2-one(1)dmf CH3NH2와 반응하여 2-methylamino 화합물(2)를 합성한 다음 니트로소화하여 N-nitrosomethylamino 화합물(3)을 합성한다. 강한 염기 존재 하에서 화합물 (3)과 nitromethane을 반응하여 nitromethylidene(4)를 얻고 촉매수소화환원으로 화합물 (5)를 합성한다.(Walser et al. 1978)
또한 화합물(5)를 acetic anhydride로 N-아세틸화하여 화합물(6)을 얻고 polyphosphoric acid로 고리화하여 (7)을 합성한다.



28 개의 댓글:

  1.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으로 자살이 가능할까요?
    만일 약을 구할수는 있는데 치사량을 주사하기전에
    수면마취 상태로 들어갈거같거든요.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마다졸람이나 프로포폴 치사량은 얼마나될까요? 혹 처방받은 수면제처럼 며칠간 자다깨어날까
    두렵습니다- 피에스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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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과용량을 사용하면 호흡정지를 일으켜 죽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10여년 전 교통사고로 인해 수술받을때 마취제를 주사하고 10여분 후 마취에 들어갔던 경험으로 봐서는 치사량까지 충분히 투여 가능할듯 싶습니다. 그런데 수면마취제의 치사량은 저도 조사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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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 좀 약으로 죽여주시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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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있어야 뭘 하던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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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안됩니다. 수면마취/전신마취 10초 이내로 모두 의식 떨어집니다.. 제가 수술 많이해봐서 알아요. 하려면 전신마취로 하는게 나을듯 싶어요. 전신마취는 호흡기 없으면 숨 자체를 못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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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거 볼때마다 의사의 약물처방 조력자살 허용해주는 스위스가 부럽습니다. 스위스는 시민단체가 자살할 권리 주장하며 헌법소원 낸거 인용해줘서 불치병환자에 국한하지 않고 약물처방 조력자살 허용해 준다 더군요. 한국은 인간소외 시키고 학대하는 나라답게 자살방조죄 만들어 온갖 편하고 확실한 약물자살방법 다 막아두고 자살하는 순간까지 고통스럽게 죽도록 벼랑끝까지 몰고 방치합니다. 세계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자랑하는 나라 한국의 자살방법 1위가 목메기, 2위가 투신이랍니다. 집에서 키우던 개도 목메달거나 건물에서 던져 죽이면 동물학대죄로 잡아가고 동네에 있는 가까운동물병원에 데려가서 돈주면 약물에 의한 안락사 시켜주는데 이성에 의한 자기결정권 있는 인간이 자기의지에 의해 자신의 죽음을 결정하는데도 개만도 못하게 죽는 방법을 택하도록 방치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이 참담합니다. 그래놓고 생명은 소중하다고 되도 않는 소리 지껄이고 있죠.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바르비탈'이라고 치니 바로 상단에 마약류로 분류해놓고 마약이라면서 신고해라고 나오더군요. 살아생전엔 노예 취급하고 죽는 순간까지 사람 비참하게 만들고 개만도 못한 취급하는 한국이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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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나라가 투신, 목매달기가 순위권인 이유는 제가 예전에 책에서 본 바로는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솔직히 복지정책, 의료정책 예산의 계속된 삭감에 안락사도 허용 안하게 하니 우리나라는 진짜 '헬조선'소리 들어도 마땅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종교에서 묘사하는 지옥처럼 고통은 그대로 받으며 마치 죽지도 못하는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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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절대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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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죽고싶다 진짜 다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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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런 원론적인 내용 말고 구체적인 protocol은 못 구하는걸까요? 구글링해서 찾아도 검색능력의 한계인지 못 찾겠더군요. 이래저래 유기약품은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재료 수급부터 해서 설령 개인이 만들더라도 수득률과 순도 문제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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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듐 아카이브같은 곳에서 구할 수 있으나 말씀대로 개인제조는 저도 수율이나 순도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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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오늘도 여기에 들렀습니다. 오늘 무탈히 지내셨나요?
    10년 넘게 우울증 약을 먹어도 치료는 되지 않고 일시적일 뿐인 중증의 우울증.. 자살이 충동에 의해서가 아님을 스스로에게 증명하기 위해서 오늘부터 일년간 자살 준비 노트를
    쓸것이고 일년후 그것과 진단서를 들고 스위스로 가려합니다. 물론 국내에서 펜토바비탈이나 졸레틸을 구할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오늘, 절친이 제 무기력과 죽고싶은 마음에 질린다더군요...힘내서 상담받으러 가라는데 상담이야말로 질리는 일이구요. 마음 셔터를 또하나 닫게 됩니다...
    마음 둘곳 없어 들러서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내일, 무탈한 하루 되시기를..
    - 피에스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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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울증이 극에 달했을때 펜토바르비탈 계열 수면제인 라보나를 구하러 일본으로 뜰 생각을 하러 배우지 않던 일본어를 배운 적이 생각납니다. 저도 요새는 사람들과는 형식적이거나 사무적인 대화만 하고 마음의 문을 연 사람은 지금까지 정신과 의사밖에 없습니다. 정말로 '아무도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라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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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어떻게 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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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약간의 화학적인 지식이 요구됩니다. 저도 아직 일반화학을 공부하는 수준이라 저걸 다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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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아무리 봐도 한국의 자살방조죄는 참 무서운 법입니다. 인간이 자살을 결심할때 가장 무서운게 죽음이 아니라 죽는 과정에서 느끼는 육체적 고통(통각)입니다. 자살방조죄를 통해 의사의 약물처방에 의한 조력자살이든 suicide kit든 뭐든 고통없이 죽는 자살방법은 이미 국가가 원천적으로 다 통제했습니다. 동반자살하다 실패해도 자살방조죄로 입건해서 처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살방법 정보만 알려줘도 입건할 수 있어서 자살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조심하게 재갈 물리고 있습니다. 그래요. 한국정부는 인간이 두려워하는 말초적 본능인 죽는 과정에서 육체적 고통의 두려움과 자살시도하다 실패해서(불확실성,위험부담) 갖게될 정신적,육체적 트라우마와 후유증에 대한 공포를 볼모로 사는게 고통스러워도 누구에게도 도움도 못받고 개인이 원자화,파편화되며 고립감 느끼고 '죽지못해' 살도록 통제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을 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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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합니다.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로 활동하다가 영구정지먹어서 결국 해외 블로그 서비스인 구글까지 왔죠. 게다가 자살방조죄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제 블로그를 보고 정말로 죽은 사람이 있는지 정말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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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그나마 간편한 건 프로포폴인데.. 역시 수득률 문제도 있고 걸러도 페놀이 남아있을 위험성도 있군요. 뭐 이러나 저러나 죽으니.. 고통의 차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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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렇다고 해서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을 구하기 위해 의, 약사 면허를 보는건 정말 가망없는 짓이고 그나마 화학을 공부해서 제조하는게 현실성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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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우리나라 의사도 자살할 때 목매거나 투신합니다. 동물 안락사하는것도 있고... 암튼 스위스는 절차가 복잡하고 기다려야하고 네덜란드눈 자국민만 가능하고... 죽을때 다 고통스럽게 죽숩니다...특히 다른것 보다 암으로 죽을때가 제잉 고통스럽게 죽는다고 하네요...고통없이 죽는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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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그러니 건강 잘 챙기세요... 항암치료 수술몇번... 이런고통이 심하겠어요? 아님 자살이 고통이 심하겠어요? 암툰 건강 잘챙기고 하루하루 살다보면 좋은 날 올거예요..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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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님 말 하나도 위로도 안되고 도움도 안됩니다. 남이 고통받는다고 해서 내 고통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고 내가 사는게 괴로운데 남이 암걸려서 고통스러운게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요? '나보다 더한 사람도 있다'며그런 생각 갖고 위안가지고 살 정도면 자살 생각하지도 않았네요. 국가에서 마약으로 지정하고 차단해 펜토바르비탈이란 고통없이 죽는 약이 뻔히 있어도 못구해서 그렇지 고통없는 죽음이 왜 없어요? 만성적으로 자살 생각할 정도로 인생 비참하게 사는데 밑도 끝도 없이 살다보면 좋은 날 올꺼라며 희망고문 하십니까? 자살예방사이트에서나 봤을 법한 훈계를 여기까지 와서 하고 계십니까? 님 댓글보니까 울컥했습니다.
      자신의 종말을 기다리는 사람은 엄격한 영혼을 가졌다기보다는 오히려 본성이 감퇴된 것이 아닐까?-샤토 브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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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당사자가 되보면 이런 말 못할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남들 고통 하나도 이해못합니다 본인이 너무 힘들기 때문입니다 주위에 장애 있는 분들 봐도 위안이 안됩니다 본인도 너무 힘들거든요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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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살이나 병이나 사고로 인해서 괴로운거나 둘 다 고통은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아직 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후자는 직접 겪어보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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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미다졸담? 저건 불법사이트에서 거래된다고 들었어요. 아 구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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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미다졸람은 해독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 구해주지 않기를 바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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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몇 년 전 자취를 감춘 네이버 블로그를 이제서야 찾다니 기쁩니다.
    드라이아이스라는 코드만 계속 머리속에 저장해두고 있었죠..
    20세가 되는해에 안식을 찾으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존재한다니, 무엇이 나를 붙잡아두는지
    아니면 내가 세상을 붙잡고 있는건지.. 오늘도 죽지못해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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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몇달동안 죽고싶다는 생각만 들었네요 솔직히 앞으로도 얼마나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약물만 구할수 있다면 조용히 눈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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