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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1

요새 블로그 관리에 소홀했습니다.

아무래도 나 자신을 잃어가고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죽어가는 사람의 기분이 무엇인지 알 것 같습니다.

13 개의 댓글:

  1. 공감합니다. 음악이라도 들어보시는게 기분전환에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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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페이스북이고 뭐고 그나마 최소한의 의욕이나 감정, 생각이 있어야 하게 되는 거더라고요. 공감되네요.. 산다는 것의 의미는 뭘까요. 때로는 이 우울함의 가장 큰 원인이 외로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이렇든 저렇든 결국은 해결할 길이 없다고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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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몇년전 트위터, 페이스북도 해보았으나 인터넷에서도 단절된 인간관계때문에 역시 저한테 맞는건 블로그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위안인건 SNS와는 달리 블로그는 잘 알려지지 않는다는게 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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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불안감이 왜케 심한지 심장이 터질것 같습니다 블로거님은 많이 좋아지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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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나마 약이 있기에 아직은 버틸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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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충동은 매우 강하나 아직 제 자신을 다른 각도로 바라볼 수 있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자고일어나면 순간적으로 리셋되거든요. 물론 멀쩡한 시간이 있다고 방치하면 결과는 너무 뻔해보이기에 저도 병원은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정상이라고 집에 돌아가라고 할 까봐.. 이게 가장 무섭지만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응원해주시는 블로거님, 응원하겠습니다. 인간에게 살 권리가 있다면 죽을 권리도 있다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게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이익이 큰 쪽을 택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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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저도 자고 일어나면 리셋되었다가 몇시간후 더욱더 우울해지고
      왜 일어났는지도 모르겠더군요.
      병원에 가보면 우울증도 아니고 게으르다고 정상이라고만 말할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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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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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동반 원하시는분 카톡 아디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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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요즈음 포스팅이 뜸한 이유도 자신을 잃어가기 때문인가요? 제가 해줄 수 있는 말도 할 수 있는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매일 새로 올라온 글이 없나. 하며 기대하면서 이 블로그를 찾아옵니다. 저 또한 자살을 계획하고 있기에 자살하지 말라고 하는건 전혀 아니지만 그냥 이런 사람이 있다는것만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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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답글
    1. 급식충은 발이나 닦고 잠이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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