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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살아갈수록 더 비참해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설명 : 왼쪽 - 고교생, 오른쪽 - 사회인)


고등학교, 전문대까지는 그나마 살만했으나 냉혹한 사회에서는 저같은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을 오랫동안 써주지 않습니다. 몇주간 일했으나 돈 한푼 못받고 나간적도 있고요. 그리고 군입대를 앞두고 있다고 퇴짜맞는게 다반사여서 엄마가 주시는 생활비로 생활하다가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물론 군대에서도 정신질환으로 쫒겨나고 정신과를 다니다가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기에 이릅니다. (정신과를 다니는 동안 자살 관련 생각이나 연구를 하면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사회복무요원을 하다보니 '내가 왜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는 국민이 의무를 다하는 이상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해줘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을때 엄마가 주시는 생활비 수준의 월급을 받으며 '과연 내가 의무를 다해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소집해제되고 나서도 사회생활을 잘 해나갈 수 있을지 불확실합니다. 그냥 살다가 어쩌다보면 안락사를 원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50 개의 댓글:

  1. 저는 정신적인 면에서 회복탄력성이 낮아서,유년 시절부터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최근 일년간 더욱 심해져서 자살시도도 여러번해보고,손목에 기스도 많이 남기고 여러일이 있었지만 최근 한달 무언가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블로그는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언가 좋은변화가 나타나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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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감사합니다. 행복이란것도 제로섬에 불과하기 때문에 남들이 행복해질수록 반대급부로 저같은 사람이 늘어나는듯 싶습니다. 아마도 절대적인 행복같은건 없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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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회복탄력성으로 40년 넘게 살아남았지만 그 회복 탄력성은 마치 풍선이나 고무줄 같아서 한계점을 넘어 잡아당기거나 바람을 불어넣어주면 탄력성도 소용 없더군요...펜토바르비탈을 구할수만 있다면 비용은 천만원이라도 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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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헬륨 봉지가 고통있다는 루머 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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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소가 유입되지만 않는다면 고통이 없다고는 들었습니다. 다만 산소 유입을 어떻게 차단할지 생각해보았으나 딱히 대안이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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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궁금합니다. 연구좀 많이 해주셔서 글올려주세요. 블로그 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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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헬륨 생각만큼 쉽지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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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빅딜한번 하시죠.
    펜토바르비탈 제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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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지금까지 실패만 해왔기 때문에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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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주기적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느낍니다 무엇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죽고 나면 다 부질없는짓인걸 잘나든 못나든 결국 우리한테 존재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말이죠 도대체 왜 희망을 가지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수록 스트레스만 쌓일뿐인데요 다 내려놓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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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살하지 말라면서,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라면서 사람들은 왕따, 배척, 구조조정을 밥먹듯이 합니다. 결국 죽지 말라는, 희망을 가지라는 위선자들이 가득한 세상 속에서 저는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다 내려놓고 현실도피하고 싶으나 살아있는 한 현실이 걸림돌이 되어 제 목을 죄어오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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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저는 왕따에 부적응으로 고등학교 중퇴 후 군대는 정신질환으로 의병전역하고 무기력하게 하는일없이 방구석에만 처박혀 있다보니 어느덧 나이 서른 되었습니다. 답없어요. 그래도 님은 학교든 병역이든 거칠건 정상적으로 다 거쳤고 아직 나이도 적으니 희망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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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히키코모리 생활이 정말로 괴롭긴 합니다. 남들한테는 그저 편한걸로 보이지만 당사자에게는 죽을만큼 괴롭기 때문입니다. 죽음으로 괴로움을 알릴까 싶었지만 그 당시에는 자살에 관한 지식이 전무해서 죽지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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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저는 16살 여학생입니다..
    항상 생각해오던 것이었는데 학년이 진급하고 나이가 먹어갈수록 점점 앞으로의 미래를 생각할수록 사회에서 살아가기가 두렵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남들과 경쟁하고있지만
    단지 경쟁하기가 싫습니다. 남들과의 교류도 싫습니다.
    그렇지만 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어떻게든 하고 있지만 하루의 일상이 그냥 무의미한것 같고 결국에 저는 이 사회에서 도태될것 같습니다.
    차라리 그냥 죽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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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용 추가하겠습니다.
      어머니는 정신분열증 환자이시고 아버지는 어렸을때 사고로 인해 돌아가셨습니다. 이런 가정환경 자체가 힘듭니다. 미래에 어머니도 부양해야 할것같고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동생도 미래에 직업이나 가질 수 있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이런 가정환경뿐만이 아니라 미래에 성인이 되었을때 저에게 주어질 의무나 인생을 살아가는것이 부담스러워서 책임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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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책임이란건 누가 부여해준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하자고 해서 한 거라면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하겠지만 원치 않게 된 책임은 누가 부여해준건지도 모르고 이것을 지킨다고 해도 별 메리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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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6살에 그런생각이 든다면 정말 힘들겠네요
    저도 모든걸 내려놓고자 시도도 몇번해봤지만 의식을 되찾아 번번히 실패했네요 잠들었을때 누가 좀 죽여줬으면 하는 생각밖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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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아마 저는 다른 보통 사람들보다 더 많이 이룬 사람일 겁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것들이 덧없다는 걸 느낍니다. 더 이루면 나아질까 싶었고, 그래서 더 이루었지만 덧없음은 끈질기게 숨어 있다가 모습을 드러내더군요.
    겉보기엔 학벌 직장 수입 모두 남부러울 것이 없지만 사실은 매일이 두렵고 사람들이 두렵고 내일이 두렵습니다. 이젠 가족도 두렵고 싫고 매일매일 상처를 입고 간신히 치유하며 삽니다. 언제까지 이걸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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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나마 저처럼 아무것도 이룬것 없는것보다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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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찰이 필요한 시기인 거지요.
      진짜 내면으로부터 곱씹어 나온 것이 아니면 다들 언젠가는 방황하게 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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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사는의미가 없다고 느껴집니다.
    모든것들이 어서 죽으라고 부추기는것같습니다.
    가족이나 학교나 마음편히 있을만한곳없고 죽을이유만 자꾸 생겨나고...
    몇년을 꾸역꾸역 견뎌왔는데 이젠 왜그리 악착같이 버티며 살아왔는지 이해도안되고 그냥 빨리 죽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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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제 어머니도 정신분열증 환자이십니다. 저는 어렸을적에 친척들도 저희가족을 꺼려하고 아버지는 많은시간을 술에잔뜩취해오셔서 엄마가 아프니까 이해하라고 하셨고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른채 무섭고 두려워 알겠다고하고 8살때부터 14년을 잊으려고하고 살았네요 제 어머니는 제가 초4때 병원에입원하시고 나오셨다가 으버지가 강제로 입원시켰다는등 (저는 아직도 누구의말이옳은지 모릅니다) 증세가 악화되셨고 힘겹게 살다가 제가 20살이됬을때 제가 상담센터에서 요청을해 약처방을받았고 그때 잠깐 제가 어렸을때 알았던 어머니로 돌아오셨는데 어느날부터 버거우신지 약복용을 거부하십니다 상담센터선생님 의사선생님은 하루빨리 치료받는편이 좋다고하지만 제가 죄책감이들고 군입대문제등 관련해서 방황만하다 지금은 늦어버린게 아닐까싶어 너무 괴롭습니다. 16살이신데 그런 아픔을 겪고계신다는게 정말 힘이드실거같아요.. 근처 보건센터에 정신건강센터가있으시다면 그곳에서 도움받을수있는 방법이있어요 어머니가 늦지않게 치료받으셔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실수있기를 바라고 학생분도 부디 마음의 상처가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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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목매달아죽는 건 어떤 어려움이나 부작용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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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실패시 산소부족으로 인해 식물인간이나 뇌사상태에 이르며 성공할 시 흉한 모습으로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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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그리고 예전에 인터넷에 떠도는 말 중에 네덜란드에서는 세코날 및 넴뷰탈을 정신과에서 쉽게 처방받을 수 있다고... 시차적응 핑계를 대면서 여러 병원에서 처방받을수도 있다고 하던데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사실 저도 그렇게 네덜란드에 가서 약 구해서 먹고 죽을 생각이었거든요.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어렵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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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덜란드가 안락사가 법적으로 허용되었다고 해도 바르비탈류 약물을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많은 종류의 바르비탈을 사용하긴 하지만 일본도 그 어떤 수면제도 듣지 않을 시 최후의 수단으로 처방하는게 바르비탈류라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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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덜란드까지 가서 죽을 정도라면 죽지말고 이 사회를 떠나 네덜란드에서 살기를 권합니다.
      나는 그러지도 못해 자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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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저도 너무 비참해요... 사실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 있을 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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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초기에 그 생각을 했으나 타인을 죽이는 건 범죄가 되기에 제가 사라지는쪽을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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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나는 고교 1년생 입니다만.. 현재 시험기간 입니다. 응시중이죠.
    헌데 어느정도 공부한 국어를 오늘 대단히 망치고 내일은 영어도 치는데 영어공부 전혀 하지 않고 오늘 공부하려고 집들어왔는데 엄마가 친구들 불러서 마장치기하면서 놀고있더군요. 아무래도 나담하고 내일시험 근심 심한데 나는 이것에 불만을 토로했더니 역으로 매도당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오늘 뿐만이 아니라 이전부터 그래왔습니다.
    물질적으론 다 입혀주고 먹여주고 하면 충분히 해줫다고 말하고 있는 엄마이지만, 배경이 중요하고 정신적으로 중요하다란것을 인지해두지 못합니다.
    내가 이런고민을 말할때 경쟁을 독촉하기만하지 나를 위로해주거나 해결하도록 도와주는것, 제대로된 조언 하는것은 옛부터 없었습니다.
    나는 어렷을때 부모가 많이 싸우고 그래서 어려서부터 그런걸 지켜봣죠. 물론 지금은 이혼했습니다. 따로 만나곤 있죠.
    그리고, 맞벌이 한다고 나는 친척댁에 아버지와 함께 살았었고요. 하지만 관심도, 유치원 가기 이전엔 어떠한 가정적으로 배우는 기본적인 교육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땐 기본상식, 격식같은게 결여되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때도 마찬가지엿습니다.
    말을 하지않아 따돌림당하고 멸시당해왔습니다.
    고학년쯤엔 그나마 말했는데 온전한 가치관, 성격은 아니었죠.
    현재의 나는 인터넷상의 교류로 통해 이정도의 진보란게 이루어졌지, 부모는 정신적으로 나에게 해준것은 없다고 봅니다. 부모를 원망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부모라면 자식에게 보통 이상의 배경은 조성해주어야 하며, 정신적으로도 의지할수 있게 혹은 동경의 대상이 되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자식은 부모에게 의존하고 동경함으로서 사회인이 되어가니까요.
    나는 공부도 고민이며 시험도 암담하고 미래가 어둡습니다. 나는 다른 아이들과 경쟁하는것도 꺼림직하며 하지않으면 낙오자가 되는 이 사회가 싫습니다.
    설령 내가 이들과 동화되어 노력해서 그만큼 가치가 있게 할수있을까 의문입니다.
    나는 솔찍히 이들과 다른 사상이며, 가치관 입니다.
    이 한국인들의 집단주의가 당연하다면, 난 그것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지 않는 배경에서 적응하려하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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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 나라도 그런지 우리나라만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로 이건 잘못된 것인데 이 사회와 사람들은 변할 의지가 없죠. 게다가 변해야 한다고 하면 배척되거나 소외되기 일쑤입니다. 이 악순환의 연쇄를 끊는 방법은 해외로 이민을 가거나 돈을 많이 벌거나 생명을 버리는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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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전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죽고싶어요. 늘... 정말 괴로웠거든요. 떠나지 않는 기억, 잊혀지지 않는 트라우마, 선택받지 못했다는 자기 혐오, 나아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현실... 시간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하루하루 버텼지만 전 점점 안 좋아져요. 경제적으로 사회적으로 감정적으로 인격적으로 형편없습니다. 저... 앞으로 살 자신이 없어요. 죽고 싶은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마포대교가서 뛰어내리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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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일단 정리를 못해서 살고 있습니다. 사는게 부질없으면 정리라도 잘 되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태까지 하고싶었던 이야기들을 유서에 적고 영정사진을 찍어두는 등의 신변정리를 해나간뒤 해도 늦지 않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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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전 목을 맨적이 있었는데, 실패했습니다.밧줄로 목을 맸는데,숨이 막혀 괴로워서 잘 안되더군요. 몇번 하다보니 생존본능에 의해 밧줄을 풀어 버리고 6일째 살고 있습니다.넥타이와 압박붕대로 사서 해보니 숨도 잘 안 막히고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이렇게 하면 금방 죽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이대로 가면 되는데,아직까지 실천을 안하고 있네요.며칠 더 산다고 나아지는건 없는데,왜 그러는지... 도와주실 분은 물론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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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억지로 사는것 같습니다. 게다가 타인에게 도움받고 있어서 저도 도와줄 형편이 안되는 데다 도와주면 방조죄에 걸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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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저는 은둔형과활동형외톨이 생활을 오래됐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고2에 자퇴하고 어떻게 죽을까 고민하다 어머님 아버님이 저를 살려보실려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하시다가 제자신의 조급하고 게으른 욕심으로 그노력들을 허사로 만들어버렸습니다 ㅠ 너무볼낮이 없고 죄송스럽고 10년 자토하고 바로 노력했다면 좋았겠지만 .. 제자신 스스로 망쳐버렸네요..걔다가 힘든부모님께 나 힘들다는식으로 이기적으로 말해버렷습니다
    그러고는 너무우울해서 끼니를 굶고 몰래울다시피하다보니 20중반이지만 얼굴에 노화가 심하고 길을 다니면 표정이 지어지지 않네요
    몸부터 망가진듯 합니다..
    잡소리가 길었습니다 ㅠ 지금 100만원 밖에 없는데 고통없이 죽는 방법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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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아는 지식 내에서는 할시온급의 수면제를 처방받고 자살 수단의 보조로 이용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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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중졸이면 조선소, 단순 자료입력 쪽으로 일자리 구해보시거나 여자이시면 더욱 취업에 가망이 있으며, 좋은 남자 만나시면 인생 재시작 하실 수 도 있습니다. 물론 남자이시면.. 일딴 취업만 되시면 그럭저럭 사실수 있으시며 몸이라도 건강하시면 조선소일이라도 간간히 해보시면 되는데.. 몸도 외소하시면 단순 자료입력이나 보험회사, 창업컨설팅 이라도 해보시고 안되시면. 더이상 안되시면 어쩔수 없습니다... 저희 사회 구조는 이게 한계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회생활, 구직생활 좀 뛰어본 놈이고 히키코모리고 외소합니다. 소심하고. 자살시도도 몇번 했습니다. 근데 사회는 냉정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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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도 실행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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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끝없는 좌절감에 죽음을 생각할때가 가장 편안합니다..목을 매는게 가장 쉽다고 했는데. 혹시라도 잘못돼 평생 장애인으로 살다 끝까지 고통 속에 살다갈까봐 실행을 못하고 있습니다. 삶이 정말 목을 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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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저에게 권총만 있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재산을 팔아서라도 사고 바로 땡겨버리고 싶네요 정말.. 미국은 행복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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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그리고 저는 일딴 익명이지만 이 블로그 운영하시는분은 나이를 떠나서 대단하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종종 올리던 놈입니다. 경찰서까지 가면서 오히려 넷으로 위로와 도움을 주시니깐요. 언제한번 뵙고 싶기도 하네요. 물론 인생관적인 측면에서요..
    왜 이런분들은 범죄자 비스무리 하게 취급할까요? 참으로 웃기는 나라입니다. 생명의 전화보다 더 가려운곳을 긁어주는데요? 참 웃기는 나라입니다...

    미국은 행복한 국가입니다. 총사서 바로 당겨버릴 수 있으니깐요. 근데 자살율 1위는 아닙니다. 노인자살율이 너무 높아서 전체적으로 높아서 그런거지 나이대별 자살율은 OECD국가중 평균입니다. 20대, 30대에서는요.

    오늘 대부중개업 실장직 자리 줄테니 한번 해보라는데 거절해버렸습니다. 사람들 죽이는 돈입니다. 살인마이죠.. 저도 이쪽에 조금 일해보니 전 죽어도 할 말 없을 수 도 있습니다. 근데 이렇게 라도 안하면 제가 죽습니다. 죽기 싫은건 다 마찬가지 이니까요....

    서로 죽이고 죽이는 자본주의에서 가장 극명하게 들어나는 대한민국. 미국이 더 그렇다구요? 미국은 총이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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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jeein park님을 비롯하여 다른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이렇게 있었을 줄을 몰랐습니다.

    저도 항상 고통없이 죽는 방법을 생각해 왔지만 항상 실패 해 왔습니다.

    제가 죽으려는 이유는 여러분들과 비슷하지만..... 저는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와 현실세계가 차이날 때 마다 굉장히 허무하고 살기 싫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행복한데 죽고싶어 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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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합니다. 행복한 사람이 제 블로그에 찾아왔다면 아무런 정보도 얻고가지 못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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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jeein park님에게 드리는 말씀 인데요. 어떤사람이 이런 글을 남겼더라구요.

    내가 지켜본 바로는 죽는 고통은 태어나는 고통의 배는 될것이다! 그토록 희망이 없다면 목표를 만들

    어 어떤 목표든....목표가 달성되면 죽겠다고 생각하고 살어봐! 내 친구놈은 본가와의 관계, 처가와의

    관계, 부부간의 관계, 직장의 관계, 금전적 문제로 인해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았지...꼼짝달싹을 못하

    게 그래서 이놈이 생각해 낸게..자살하기는 창피하니 일을 죽도록해서 과로사 해보자하고 생각하고

    실천에 옮겼지...3년후 이색히 이사되더라! 그것도 대한민국 빅3회사에서.....부럽드라! 내가 항상하

    는 말이지만 죽어 천국은 살어 지옥보다 못하다! 인생사80%는 절망과 고통의 연속이고, 3%는 행복,

    17%그냥저냥 사는것이란다! 살다보면 항상 뚫리지도 넘지도 못할 거대한 벽이 앞을 가로막지...그곳

    에서 죽도록 뚜드리고 몸부림 치고 소리를 쳐도 꿈쩍을 안해 그냥 그자리에 쓰러지려 할때 새로운 길

    이 나타난단다! 그렇게 살아가는게 모든이의 삶이다! 내색을 안할뿐...

    jeein park님 께서는 이 글의 내용에 동의 하십니까? 아니면 다른 하고싶은 말씀이라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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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형은 목표가 사라지면 자살함 ~최진실 노무현 장국영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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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약간은 동의합니다. 다만 저는 절망과 불운으로 인해 도망가다가 방황하기 시작해서 뭐부터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는 살아있다 하더라도 그저 아르바이트만 하면서 방구석 철학자가 되어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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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안녕하세요. 저는 그동안 고통없이 자살하는 방법을 생각해 왔는 대요.

    모두 실패했지만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jeein park님을 비롯한 다른분들도 좋은 생각이 있으시다면 의견을 주십시오.

    1.클로로포름을 이용한 고통없는 자살

    클로로포름은 전신 호흡 마취제로서 호흡기를 통하여 마취가 되고,클로로포름의 증기를 마시면 전신마취가 된다.
    (클로로포름은 가만히 두어도 증기가 발생하고, 3분~4분 정도 증기를 흡입해야 마취가 된다.)

    이 방법은 제가 직접 해본 자살시도 방법 인데요... 클로로포름은 마취제이므로 죽지는 않습니다.

    제가 시도했었던 방법은 추운 겨운날 아무도 없는 곳에서 외투를 벗고 클로로포름으로 마취가 되면

    고통없이 얼어 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취가 되려는 순간 생존본능 때문인지 갑자기 살
    고 싶다는 생각이 솓구쳐 올라 실패했었습니다.

    혹시나 좋은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바로 답글로 답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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