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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6

한국에서 남자/여자가 살아가는건 RPG게임?

자유게시판에 어떤 사람이 "안 그래도 요즘 여자들만 짱대우받는데 지폐에까지 신사임당 아나 짱난다"

라는 글을 올린 것이 계기가 되어 글 써봅니다.


왜 우리나라에는 아직도 양성평등이 제대로 실현되고 있지 않은가?

솔직히 내가 보기엔 아직까지도 머리에 고정관념이 박혀있어서 그런다고 본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겠지만 남자도 여자도 모두 사람으로서 자기 생각을 가지고 산다.

사람들은 이상한 눈으로 볼지 모르지만 남자아이들이 인형을, 여자아이들이 로보트를 갖고놀던 말던

그건 개인 취향이란 말이다.



스타 채널만 봐도 알 일이다. 여자 우대한다는 길모내용도 있는가 하면 인맵채널만 봐도 딱 여자분 앞에만

서면 말투가 바뀌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그런데 결혼 이후는?

내가 최근 들은 바에 의하면 아직까지도 평균 월급이나 평균 고용률은 남자가 훨씬 높다고 한다

또 맞벌이라고 해도 아직까지는 여자가 집안일을 보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더 이상은 내가 남자밖에 되어보지 못했기에 여자가 무슨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건 현재의 한국에서 남자/여자로 살아간다는 건 이건 뭐 완전 RPG게임이다.

여자는 렙 1~30까지는 전성기고 한 30~35까지는 조금 힘들다가 그 이후로 키우기 힘든 케릭인가?

남자는 렙 1~30까지는 좀 힘든데 그 이후로는 전성기 타는 케릭인가?

이제는 남고에 와버려서 그런 걸 느낄 수도 없지만, 요즘 공학 학교에서는 가히 여존남비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말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하긴 드라마에서부터 나이어린 여자들만 띄워주고 있으니 알만하지

+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일명 명문여대들의 정원수도 만만치 않아서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비교적 공부를 못해도 좋은대학에 들어갈 수 있지 그래서 30까지는 전성기타고 광ㅋ렙ㅋ




출처 : 인투더맵 Apocalypse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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