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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우리나라에서 황화수소 자살 케이스가 전무한 이유는 무엇일까

재료구하는게 어려운가

우리나라에 사소포놀이나 유노모도, 무토같은건 구할 수 없지만 대체품인 약국이나 화공약품점에서 파는 염산, 석회유황합제, 유황 입욕제같은거라면 충분히 구할 수 있다.
(사소포놀같은 산성 세제를 찾아보려 발이 닿는 대형마트나 인터넷을 뒤져봤지만 파는데를 찾지 못했다.)


고통이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는 확신 때문인가

2ch 황화수소 자살 스레에서는 연탄자살을 대체하는 새로운 자살 방법, 800~1000ppm의 농도에서 1호흡만으로도 즉사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다른 쪽에서는 시체가 초록색으로 변색된다거나 수십분~수 시간동안 질식의 고통에 몸부림친다고 한다.
(물론 본인은 해보지 않아서 모른다. 설마 고통없이 죽었다고 쳐도 죽으면 글을 못쓴다.)


언론에서 보도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확신이 드는 생각이다. 어차피 개인의 자살은 무슨 딱한 사연이 있지 않는 이상 보도되지도 않을거고 우리나라는 하루에 약 40명이 자살한다.
황화수소를 이용해서 죽는다 하더라도 유명인이거나 특별한 사연이 있지 않는이상 뉴스에 뜰리는 없겠지.


너무 오래 되었다

그렇긴 하다. 2008년쯤에 일본에서 유행하던 방법이었고 그당시 나는 미래가 밝을거라고 생각한 고1이었다. 고1때부터 자살을 생각했다면 이 방법으로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3 개의 댓글:

  1. 당신이생각하는 가장쉬운 방법은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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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일산화탄소나 이산화탄소 중독, 머리를 바닥쪽으로 향한 투신자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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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얼마전에 투신자살한 고교생이뉴스에 나왔죠. 11층에서 떨어졌는데 살았다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멈추질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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