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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5

약 1주일동안 존재의 직무유기를 하였습니다



추석때 인간관계를 강요받으면서 혼자 방에 박히지도 못한 채 고통받으며 지냈고 추석때 밀린 업무를 처리하느라 살아있는 것 같지도 않게 지냈습니다.

집에 있을때는 깨어있으면 최소한의 생명유지를 위한 활동을 한 후 뉴스를 보거나 블로그 댓글 검토한 뒤 약먹고 잠드는 등의 생활을 반복하였습니다.

그러다 약이 다 떨어져서 병원을 방문한 후 의사선생님이 일단 일상에 충실해지라고 하셔서 일상을 진행중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 시각이 불편하신 분이 도와달라고 하셔서 도와주려 했으나 어떻게 도움을 요청하시는데에 이해하지 못하여 결국 주변 다른 일행분이 도와주는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이 고장난 것과 육체는 고장났는데 정신이 멀쩡한 것의 차이는무엇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으나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였습니다.

146 개의 댓글:

  1. 저도 글 읽고 나니까 잠시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이 고장난 것이랑 육체는 고장났는데 정신이 멀쩡한 것의 차이점을 생각해버렸네요. 공통점은 무더기로 많이 찾았는데 막상 차이점을 찾으려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디선가 들었던 얘긴데 사람이 겪는 육체적 고통의 정도와 정신적 고통의 정도가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아무리 겉으로 보기엔 차이가 있어보여도 일단은 둘 다 똑같이 고통스러운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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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데 높으신 분들은 정신적 고통을 겪을 일이 없으신지 보통 육체적 고통에 대해서는 존엄사를 허용해주면서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죽음 요구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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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옛날부터 두통, 건망, 감각마비, 구역구토 등의 원인모를 신체적 고통을 겪어왔었는데, 정신과 약을 받아먹기 시작한 이후로 모든 신체적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신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은 확실이 연결되어있는 듯 합니다. 최근 갖고있는 알프라졸람, 트리아졸람, 인데놀, 알코올로 가려고 했으나 본능적으로 신고를 한 듯 합니다. 온몸이 멍투성이 입니다. 핸드폰을 던져놓고 밀실에서 실행해야 하겠습니다. 저혈압 쇼크로 죽을 뻔 했습니다. 구급차 안에서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계속 맞은 기억이 간간히 납니다. 고통도 없고 내가 죽어가고 있는지도 모르는 안락사에 가까운 최고의 방법은 약물 자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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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보통 인식이 정신적인 고통에 대해서 치사율이 낮다고 치부하고 정신적 고통으로 인한 죽음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것이 현실임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정신적인 고통도 신체적 고통과 맘먹거나 거의 동일하지만 이에 대한 의견에 대해서는 보통 동의하지 않더군요.
      본인도 몇달전에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던 내용 중에서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한 존엄사 존중과 안락사 허용에 대해서 의견을 살며시 던져보았지만, 그리 기대할 만한 답변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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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죽고싶다면 탈북해온 이만갑을 보라 얼마나 한국이 살기좋은나라인지 절실히 느끼게 될것이다 그리고 또 잘살아보세도 조코 개가 싼 똥속의 호박씨가지 먹으며 살려고 노력한 그들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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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똥못먹어서 죽을생각하는줄아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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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래봤자 남 얘기잖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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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이런글이 제일 꼴보기 싫습니다. 무조건 나보다 못한 자들만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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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논리가 아닌 감정의 문제.
      그리고 사람에게 상대적인 순위를 매기는건 좋지 않습니다. 설득은 커녕 대상의 본질을 볼 수 없게하죠.
      크든 작든 한 사람의 고통은 그 자체로 존중받는 것이 마땅합니다. 누구에겐 그게 전부일 수도 있는 거니까요. 사소함과 절박함의 기준은 남이 아닌 자신에게서 나오고, 무엇보다 죽지않는 것과 사는 것은 다르지요. 아프리카나 북한에서 지내는 것보다야 '죽지않을' 가능성은 더 크겠지만 거기 사는 사람들보다 '잘 사는'건 순전히 개인의 문제예요. 살아가지도 못하면서 죽지도 않는다는 건, 죽기보다 더할지 모르는 법입니다. 남의 고통을 가볍게 치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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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이걸비교하신다는것 자체가 잘못되신거같네요...
      사람은 개개인마다 틀린데 감정을 너무쉽게 이어기하시는거 같아요.... 님이모르시는 아픔이 있을수도있습니다 그 고통속에서 계속 계속 살아가다가 생각도해보고 결정내린 것인데.. 비교하시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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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한국이 살기 힘들어서 다시 월북하는 일부 북한이탈주민을 보면 '글쎄요...'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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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누가보면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자살생각한다는 논리로 볼수도 있겠군요 노력충들 언제까지 노력에 매달릴지 상당히 의문이네요. 노력이라는 단어의 뜻조차도 모르고 오늘도 아무때나 노력 노력에 연연하는 그들은 언제 깨닫게 될지....
      장담컨대 당신은 여태 정말 편하게 살아왔나보군요 편하게 살아오지 않았다면 그딴소리가 나올리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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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관심이 필요해서 이런글을 남기신건가요??
      자살하고싶은사람은. 없어요
      자살할수밖에 없으니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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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한강에서 투신 자살을 생각합니다.
      물론 술에 어느정도 취해야 아나오겟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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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이게 바로 헬조선의 현실
      꼬우면 북한가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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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한강투신 ㅋㅋ개그하냐 집에서 발딱고 잠이나 처자라 아가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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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순간 네이버 기사 댓글보는 줄 알았다 역시 한국인 국민 수준 봐라 아주그냥 상대방 물어 뜯고 공격하려고 아주 발악을 한다 죽겠다고 하는 사람한테 그게 할소리냐? 현실에서는 찍소리도 못한놈들이 꼭 키보드만 들면 나대더라 할줄아는건 욕이랑 상대방 공격하는거 말곤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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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병신들아씨끄럽게따지지말고죽고싶으면조용히디지면되지~왜좋은말하고열심히살라고조언하는글어테클이냐~듣기싫고뭐이도저도하기싫으면따지지말고그냥조용히나가뒤지면그만인걸~찌질하게말장난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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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꼬으면 북한가라는 논리는 어디 대가리에서 나온거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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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급식충새끼들 툭하면 꼬으면 북한가랜다 생각하는게 그거밖에 안되냐? 키보드 칠 시간에 공부나 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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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급식충새끼들 논리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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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잘 사는나라라고 해서 죽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는 건 아니죠.
      아무리 잘 사는 나라여도 환경의 요인에 의해 다릅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자기가 심리적으로 견디기 힘든데 나라가 잘 살든 뭐든 뭔 상관입니까?
      어느 사람은 더 불쌍하고 더 살고자 하는데 이런식으로 비교하는건 참 웃긴 얘기입니다.
      누가 더 불쌍하고 누가 더 잘 살고 이런걸 따지는게 아닙니다.
      얘가 나보다 더 힘들다고 해서 저의 심리적 고통과 상처는 지울수 없는거니깐요.
      그리고 한강투신한다고 비웃은 분!ㅋㅋ
      개그하시는 걸로 보입니까?그게?
      당신이야말로 숙면을 취하신 후 정신 차리고 말씀 해주세요.
      그리고 왜 좋은 말하고 열심히 살라는 말가지고 왜 그러냐고 그러신분ㅋㅋㅋㅋ
      똑같은 분이실지는 몰라도 그게 왜 좋은 말입니까?ㅋㅋㅋㅋ
      뭘 보고 더 열심히 살으라고 하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
      북한사람들은 더 어렵게 살아가고 있으니 더 잘 살아보라는게 열심히 살으라는건가요?
      저희 노력과 상처는 싸그리 무시하는 댓글에 저희들은 무슨 교훈을 얻어야하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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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말도안되는 소리하고있네.. 잘사는거 못사는거 상관없이.. 감정문제가 태반이야.. 모르면 가만히라도있지.. 이건 무슨 개소리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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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삼성가에서 개똥 사먹을 돈 이 없어 자살 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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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게시글을 기다렸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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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자살을 생각하는 한 고2 학생입니다. 자살을 생각하려 할 때마다 자꾸 제가 좋아하는 일, 평소 신뢰관계를 쌓았던 친구들 때문에 그렇게 쉽게 결정이 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자살시도는 계단에서 이마를 20번 넘게 박은 적이 있습니다만.... 이마에 피가 나는 정도까지 오면 고통때문에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게임이나 독서활동으로 그나마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만... 가족 입장에는 답답해하는 상황이라 그리 쉽지만은 않군요... 좋은 자살방법이랄까 있는데 하나는 장기 기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살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폐가 아닌이상 장기기증은 앞으로 살아갈 사람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저는 오늘도 이렇게 자살충동을 버텨냅니다. 다만 저는 여기있는 사람들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 곳도 여기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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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심장을 장기기증하여 자살하고 싶습니다. 고통도 없고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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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게시 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압박 붕대로 목을 메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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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동맥만 압박해준다면 끝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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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하루하루 또하루,,, 지나가면갈수록 느는건 즐거움보단 무의미함과 공허함 그리고 왜살고있을까 라는 반문이 드는생활을 하는것 같습니다... 제마음의 짐 그리고 피해를주지않는 선의 시간이 끝나올떄도 다가오구요,,, 이런저런 이야기하지만 결론은 자살시도가아닌 자살을 준비중이라고 보면될것 같네요,,,, 그러다가 이곳을알게되었고,,, 공유할수있는 정보가많기도하고 ,,,, 최근에 보았던 기사중엔 합법적인 약물자살허용의 나라에관한 저술에관한 자료를 보았습니다,,,... 솔직히 부럽더군요,,,
    또한 다른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진않으나 어렴풋이 저는 2년내로 죽을것같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마음같아서는 바로 생을 마감하고싶으나,,, 아직 마무리하지못한 일들,,, 그리고 확실한 죽음을 위해서 준비하는 기간이라생각하고 하루하루를 버티고있습니다,,, 처음으로 이렇게글을 쓰는데....
    너무 두서없이 댓글로만 달아둔것 같습니다... 사실매일매일 저또한 이렇게블로그에 들어오는게
    일상화 되었습니다.... 틈틈히 이렇게나마 저또한 글로써 이렇게라도 이야기하며 나눌수있게 되어 감사할따름입니다.. 그누구에게 말해보았자 미친놈취급이나 하고 또 질타와타박이나 할테니까요...
    어느문헌에서 이런말이있더라구요 말로 아무리 들어주어도 그사람이 느끼는 감정은 자신이 아니면 알수 없고 이해할수 없다 그져 흉내뿐이다 라구요,,, 씁쓸한건 이게 맞는말인것 같다는겁니다...
    오늘은 이정도의 글만 남기겠습니다..후.. 말씀드리고싶은말 나누고싶은말 그리고 공유하고싶은 생각들도 많지만 정리가되지않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계속...저자신과 생각과 그리고 주인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전부가 따로노는것 같습니다.... 줄인다고하고 이렇게또 이어갔네요... 정말 줄여보고 앞으로 눈팅이아닌 자주자주 글을 남기도록할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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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시궁창 물을 먹어도 살아야한다
      인생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
      몇년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던 여자애가 한강에 투신했다
      유서에는 외로워서가 이유였다
      남들은 가족들과 행복해보이는데 자기는 그러지 못하고 또 가족없이 홀로 생계를 책임져야햇고
      미래가 불투명해보였기 떄문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생각이다
      살다보면 장동건같은 남자들이 이외로 많다
      많은사람들이 청소만하는 신데렐라에서 끝을보려고한다
      그러나 어떻게 되는가
      인생은 결과가 중요한것이다
      과정만 보고 결론내지마라
      신데렐라는 결국 왕자님을 만나게 된다
      만일 그대가 사십이상이면 더이상 잡지 않겟다
      그러나 내글을 읽는 많은사람들이 그 이하일것이다
      인생은 적어도 사십정도는 살아바야한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도 늦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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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현실은 동화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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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말 듣고 기다렸다가 그 왕자님이 나중에 알고보니 외도나 하고 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하며 폭력을 일삼는 남자면 어떡하나요. 책임지살거 아니면 어리석다라는 말 함부로 하지마세요. 각자의 인생이고 각자의 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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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동감합니다.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자살'이라는 단어가 검색 가능했을때 위로의 말들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아무도 날 이해 못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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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궁창 물을 마셔도 살라고 하시는 익명님께 몇가지 물어보고 싶어요.
      1. 말씀하고 계신게 희망고문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요? 더 덜떨어진 현실성?
      2. 40대 이상이면 모든 인간은 죽을만하긴 하다는건 궤변 아닐까요?
      3. 인생의 가치가 장동건같은 남자를 만나야 생긴다는 이분법적 사고는 어떤 근거를 바탕으로 하나요?

      그 여자애의 죽음이 안타깝지는 않지만, 그 여자애처럼 행복하지 않은 가족사와 시한부에 가까운 생계를 현재진행형으로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그게 사람이 죽어도 되는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존재하지도 않는 미래나 과거가 아닌 '지금, 여기'를 살고 있어요. 또 인생의 투자가치를 언급하셨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생에 의미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함수 그래프의 점들처럼 찰나가 모여 하나의 그림을 만들 뿐 전체를 관통하는 의미란 없어요. 저는 그래서 그 찰나가 소중하다고 봅니다. 설령 마지막 찰나에서 자살을 선택하더라도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할지. ..물론 역시 그 여자분의 죽음이 슬프기는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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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후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올리는 방법이 서툴러 지워진건지 모르겠지만.... 어찌보면...
    두서없이 써서 잘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핵심적으론 주인장님이 말씀하신 몸과 정신이 따로
    돌아가는듯한.. 끈임없는 의문과 물음이 지속된다는점에서 .... 큰공감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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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잡한 심경이 느껴집니다..
      저 역시 그대처럼 자살을 준비중입니다.
      취업준비생에서 자살준비생으로요.
      하하 참 내 인생도 안타깝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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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여러가지로 알아보고있고 저또한 차근차근 사전준비중입니다... 사는이유도모르겠지만 매일매일을 아무감정도 희망도없는 매마른 기계적인 삶을 지내다보니.. 미래를 예견하는건아니지만 제자신의 욕구가 사라졌습니다.. 그져할수있는건 피해안끼치고 제일을 마무리한후에 떠나갈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고통은 없을수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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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사실 살고 싶기는 한데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도록 옥죄이고 있습니다. 이럴바에는 뭔가 의미있는거라도 남기고 육체를 폐기하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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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살고자하는 원초적 욕구라는 놈이 나타나서 가로막으니까요.... 본능이랄까요.... 후우 그렇기에 저또한 많은 준비를 더하고있습니다... 고통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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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어디다 써야할지 몰라 그냥 여기에다 씁니다. 고통 없는 자살이란게 없단걸 잘 알면서도 죽는 순간까지 고통 받는게 싫어서 자꾸 이런저런 방법을 찾게 되네요. 사실 저는 익사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신 변형이 많을 것 같단 생각에...시신 훼손이 없을 것 같아 산 같은데 올라가 저체온증으로 죽는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아무튼 여쭙고 싶은건 사후에 가족들에게 금전적으로 피해가 가지 않는 쪽을 택하고 싶은데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최후의 방법으로 모텔같은곳에서 농약을 먹고 죽는다면 따로 보상을 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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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해가 안가는죽음은 대개 어렵습니다..... 사후의 책임까지 생각하시면... 너무나도 더욱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최소한으로 피해가 가지않는 선에서 해결해야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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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는 그래서 길거리에서 죽으려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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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일 연휴가 다가오는 군요
    금에 시작하면 일요일까지 정리되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조용히 한주가 시작되겠죠
    그러나 연휴엔 아무일 없을 거고
    한주를 또 견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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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근무하는 도서관 특성상 휴일이 생기면 뭔가 편치 않습니다. 휴일에 밀린 업무까지 중첩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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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저는 선천적인 뇌의 미발달과 정신병원 약물치료를 거치면서, 확실히 인간은 육체일 뿐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정신은 뇌의 기능이지요, 뇌가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만일 일반적으로 정상이라고 부르는 수준의 사고와 행동이 전혀 불가능한, 사회적으로 규정하면 아주 심한 장애인이, 단 한번 남들을 보고 우리가 듣기에 평범한 말을 할 수 있어 그의 생각의 정수를 전해준다면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너희 '감히' 무언가를 꿈꾸는 병신들과 다르게 나는 인간이라는 것이 어떠한 '동물'인지 잘 알고있다."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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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정신과 영혼이 과연 별개인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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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사실이 정신이 정상이 인간이 따로 있는 걸까요?
    제가 볼때 정신이 정상인 인간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것에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인간은 존재할수 없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이겁니다.

    삶의 의지가 강한 사람이 정신이 멀쩡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 오시는 분들 모두 괴로운건 알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삶을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었으면 합니다.
    문학이든 음악이든 그게 단순히 생산직 일자리든
    저마다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봅니다.

    그러니 부디 삶을 포기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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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는 애석하게도 사랑받지 못하여서 다른사람한테 사랑을 주는법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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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이 글의 주요 내용은 아니나 인간관계의 강요는 실로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전혀 이상할 게 아닌혼자 식사를 하는 행위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성찰을 하는 행위가 '중2병' 으로 간주되는 나라니 그러러니..하고 가식으로 살아가고 있지만 요즘은 버티며 살아가는 느낌이 강하네요. 그냥 찌질이의 일기니까 적당히 무시해주세요.

    블로거님 글은 항상 잘 읽고 있습니다. 말 뿐이라서 안타깝지만 블로거님도 하루하루 열심히 버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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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석하게도 헬조선에서는 아웃사이더를 절대로 용인하지 않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뭘 해보려고 해도 같이하는걸 강요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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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Sy kim 님에말에 동의합니다.. 비록 정말 철저하게 제가준비하고있어 계속 익명으로 글을 써가고 있으나 모든 사람이 생각하고 고뇌끝에 내린결정을 자신의 관점에서 무조건 나쁘다 라고 이야기하는것.. 그리고 자살이란말만나와도 심각하게 과민반응과 욕하는 세상... 그리고 윗분이말하신것처럼 중2병이라 치부하고 더욱더 멸시어린시선을 보내는게 현 사회죠... 오늘또한 피해가 가지않는 죽음을 위해서 개인적인 미련을 하나하나 말소하려 근무중입니다.. 인간의 살고자하는 본능이 죽음앞에서 나타난다고하니 그럴 생각도 가지기전에 죽을수 있도록.... 무엇이 기다릴지는 모르나 빨리 떠나가고싶은건 항시 마음속에 담아두네요....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면 분명 또 댓글의 어느분들처럼 자살은 나쁘다부터 인생이야기... 욕을 쓰시는분들이 대부분 이시겠지만 몆몆 분의 진심어린 말씀과 경험담에 의해서 잠깐이나마 저도 이렇게 일기형식으로 남기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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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안그래도 피폐해져가는 사회에 당신같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떠난다는 게 아쉽네요.
      자살은 선택이고, 그 선택을 할지말지는 순전히 자신의 몫이니 제가 왈가왈하며 말릴 수도 대신 선택할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소심하게 몇 자 적어보자면 아직 죽지않은 지금은 편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누가 욕하는 것과 멸시하는 시선에 너무 많이 피곤해하지 말아요. 하나하나 방어하지 못할지언정 분명 그런 압박에도 다치지 않는 스스로가 있어요.
      살기힘든 사회는 오늘이나 내일이나 여전하겠지만 - 그리고 언젠가 그 사회에서 알게모르게 떠나겠지만 - 그 전까지만은 홀가분하고 편한 마음으로 살아가셨으면 좋겠어요. 솔직하게 말해서, 남들이 뭐라 욕하건 무슨 알빠입니까. 그 사람들이 나와 같은 경험을 한 것도 아닌데. 나같은 인생을 살아온건 나뿐인데.

      더하면 더했지 사는 것 만큼 죽는 것도 어렵지요. 그래서 당신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조심스레 덧붙이자면, 언제 한번쯤은 저를 떠올려주세요. 분명 당신의 부재에 아쉬움을 느낄 사람이 있다는 걸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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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저 오늘 생일이예요!
    죽기에는 더할나위없이 특별한 날이죠.
    하지만 유감입니다. 오늘 죽지 않을겁니다. ㅋㅋ언젠가는 죽겠지만요. 아주 특별하지 않은 날에.
    주인장님이 언제 돌아가실지는 저로서 알 길이 없지만
    그 전까지는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삶이 다 뭐랍니까.
    소소한 행복이라도 건져보는 것도 좋지 않나 싶어요. 이를테면 제 덧글이라던지? ㅋㅋㅋ



    죄송합니다. 생일이라 나대봤습니다.
    모쪼록 같은 일과 반복되는 생각일지라도 행복한 시간들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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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축하드립니다. 저는 생일이 겨울이라 생일날 동사로 자살을 계획했지만 동사의 현실적인 문제점에 부딪혀서 무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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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떤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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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교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다룬 포스팅을 보고 싶습니다. 압박 붕대, 넥타이, 등산용 밧줄 등 재료에 따른 고통, 원리, 방법 이런거요..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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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사에 대해서는 완전자살매뉴얼의 교사 부분이 번역되어서 나돌기 때문에 쓸 거리가 그다지 없습니다만 새로운 정보가 들어온다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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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운영자님 항상 유익한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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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새 포스팅을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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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이름을 날리기 전엔 죽을수없다 !! 그대는 이름을 날렷느뇨?
    당신은 전생에 자살한 사람이란걸 안다면 그 얼마나 슬프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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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전에 어떤 책에서 육체는 죽어도 이름을 날리면 영생을 누린다는걸 본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로 이름을 날릴 수 있다면 괴로운 현실 속에서나마 살아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으므로 육체가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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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왜 그렇게 무덤덤하게 말하는 거예요?
    알지도 못하는 남이 개인 블로그 와서 이렇게 말하면 추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겠지만
    난 당신의 글들을 보고 울었습니다.
    동정이나 연민하는게 아니예요. 남을 불쌍히 볼 만큼 잘난 사람도 아니고..
    그냥 그냥 울음이 나왔어요.
    죽을 뻔 했다거나 죽을 거라던가 육체를 폐기한다던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란듯 말하지 말아요.
    그런 말들은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예요. 좀 더 발악하고 화내고 괴롭게 외치는 말들이예요.
    왜 아무렇지도 않아진 건가요...?
    무덤덤하고 대수롭지 않다고 해서 마음껏 상처입혀도 되는 건 아니예요. 자기 자신일수록 더욱이.
    뭐라도 공헌하고 죽으려는건 또 뭐예요? 어차피 버릴거 한번 더 쓰고 버리는 알뜰함같은건 살림살이에나 적용하란말야!
    그러고 떠나봤자 그 이후의 세상은 보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이 없는 모두의 행복에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예요?
    정말로 곧 사라질 사람 같아요. 사라지지 마요. 제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무미건조한 글과 울 줄도 모르는 당신을 대신하여 우는 것 밖에 없지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있잖아요.
    당신이 살아가는게 세상에 도움이 안되더라도 적어도 나에게는 도움이예요. 세상이 당신이 살기를 바라지 않더라도 심지어 당신도 당신을 죽음으로 몰아넣더라도 난 당신이 살기를 바래요.
    물론 삶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살아야하고, 당신이 저같은건 알빠냐며 무시해도 전 할 말은 없을겁니다. 어쩌면 당신은 이 글을 읽으며 처음 보는 사람이 안다는양 이래라저래라 떠드니 화가 날지도 몰라요.
    그치만, 날 얼마든지 미워해도 좋고 욕해도 좋고 불신해도 좋아요.
    그냥 살아가주세요.
    이게 얼마나 가옥한 헛소린지 알아요.
    하지만 한번 더 말할게요. 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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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 그걸 부정한다고 미리 미래를 걱정하지말라
      슬픔뒤엔 기쁨이 널 기다리고 있는것이니 지금 즉시 교회로 띠어갈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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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살아주세요? 남의 고통도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말하시네. 가혹한 헛소리인 줄 알면 말하지 말았어야죠. 자살하려는 사람도 '앙~ 나 자살해야징~ 헤헤♡' 이러고 생각 없이 행동하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자살 생각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헛웃음만 나는 글이네요.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비현실적인 내용이라서요. 무조건 살라는 말은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그리고 너무 감정에 호소하시는 것 같은데 세상은 안일한 감정 하나로 불행을 완전히 극복할 만큼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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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님도 저 사람 고통 모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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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피장파장임
      둘 다 자기생각 그럴싸하게 합리화하려고 머리 굴려서 문장 짜낸걸로밖에 안보임
      지가 남의 고통을 이해할 분수가 안된다는건 저 사람도 아는듯 무시해도 된다잖아 ㅇㅇ
      생판 모르는 사이인 죽으려는 놈들에게 저런 식으로 감정터지는것도 능력임
      아직 이 사회에 무관심이 팽배하지 않다는 희망일지도 모르지
      곧 죽을 놈이 사회에 무슨 상관이겠냐만은
      "저 곧 자살합니다" 라고 떠벌리는 사람을 목격했을때 "아 님 고통 이해합니다^^"하고 제 갈길 가는 사람이 바람직한지는 생각해볼 문제
      굳이 열폭하지 말고 가던 길 가서 자살하면 되셈 뭐가 찔려서 발걸음을 멈춰요
      어차피 내 인생인거 님도 나도 잘 죽기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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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안녕하세요, "남의 고통도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말하시네."라고 하신 익명님. 저는 살아달라고 말한 덧글 작성자 본인입니다. 지금부터 쓸 글은 익명님의 덧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제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최대한 요약해보려했으나 잘 될지 모르겠네요. 길어짐에 미리 양해 구합니다.
      제 가장 오래된 기억은 부친이 저를 의자에 앉혀놓고 잘 보라며 모친을 두들겨 패던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한글을 뗄 무렵이었던 저에게 그 상황은 선악조차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의자에 앉혀지기도 여러번, 두 사람은 이혼을 하고 제 양육권은 모친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모친은 수시로 저에게 수저통이나 접시를 내던졌습니다. 아팠죠. 하지만 제일 아팠던 기억은 곰팡이가 더덕더덕 베어있는 좁은 방에 몰아붙여져서 반나절동안 마구 맞았던 일입니다.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화풀이로 만만한게 곁에 있던 초등학교 3학년짜리 자식이었을 뿐이죠. 알몸인 상태에서 물이 뿌려지며 영문도 모른채 계속 맞아 피떡이 된 저는 좁은 방에 쓰러진채로 숨만 겨우 몰아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전신에 피멍이 들어서 손가락 근육조차 움직이기 버거워 이틀간 쓰러져있느라 무단결석을 했죠. 살아있는게 죄여서 벌받은거라고 합리화했습니다. 친척들에게서는 "너가 엄마의 인생을 망쳤다, 남의 인생 망치며 사니까 좋냐"는 소리들을 수시로 들었어요. 그리고 믿었죠. 그런 식의 일상들에서 초등학교 졸업, 모친이 다른 남자와 재혼, 동생의 출생. 식구가 늘어 돈이 더 들었기에 의식주 재정의 한켠을 차지한 저는 이때가 미움받는게 절정이었습니다. 학대는 끝나지 않았어요. 중학교 입학. 새 시작 같았으나 바닥을 치는 자존감과 어둡고 소심한 성격, 지독한 왕따생활도 개막. 이때 달력에 조금이라도 행복한 일이 있을 때마다 체크를 했는데, 1년간 3번 표시했습니다. 여름방학식, 겨울방학식, 졸업식, 이렇게 세번. 그만큼 행복한 중학교 졸업식을 지나 고등학교도 입학. 그러나 교복값이 마침내 모친의 인내심의 한계를 넘어섰는지, 이 이상 쓰레기를 키우는 거에 돈낭비하기 싫다는 모친의 말과 함께 저는 개학식 전날 새벽에 반강제로 내쫓겼습니다. 전 그때도 모친을 사랑했어요. 사춘기같은건 배부른 놈들이나 거치는 거였고, 전 늘 복종했으며 소리내서 우는 법도 까먹을 정도였으나 거기까지였던 거죠.
      집을 나와서는 어렸을적 모친을 패던 기억이 전부인 부친을 어찌저찌 찾아냈고, 고등학생 때부터는 부친네서 지냈습니다. 부친의 직업은 막노동 일을 하는 일용직 노동자. 친척들은 전화로 끈질기게 일주일에 한번은 욕을 퍼부어댔는데 이제 친가까지 어떻게 제 번호를 알았는지 "니가 뭔데 태어나서 살아가지고 내 동생 삶을 고단하게 만드냐 개만도 못한 놈아"라며 소리질러댔습니다. 저는 생계가 달려있기에 늘 고분고분 "네. 죄송합니다." 라며 대응했고 제가 친척들의 욕설에 찍소리도 못하는걸 지켜보는게 부친의 유흥거리였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를 다니던 어느날,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샤워하는데 화장실 문이 스르르 열렸습니다. 강간 미수, 것도 근친상간. 여태까지의 삶을 통틀어 정신적 충격은 이 사건이 피크였던 것 같네요. 가정법원까지는 가지 않았고 계속 한 지붕 아래 살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흘러 고3이 되던 해 새해선물로 강간미수범인 부친으로부터 쥐약을 받았습니다. 자살을 권유해주시더라고요. 1월 1일, 마침 고3이겠다 학업으로 자살한 척 하자 했으나 먹고 한 시간이 안되서 구토. 아쉬워하던 그의 표정.
      그리고 이후의 삶은 이와같은 패턴들의 반복, 비스무리한 일들이 현재진행중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네요.


      이제 말해주세요.

      이런 제가 남의 고통을 이해하려면 여기서 뭘 더 겪어야 할까요?



      저는 기능상 제 자신의 고통밖에 이해하지 못합니다. 남의 고통은 내 입장에 비추어 이랬거니 힘들었겠거니 추측할 뿐입니다.
      하지만 제 자신의 고통을 이해한 입장으로서 말했던 거예요. "그래도 살아주세요" 라고.

      제 글이 헛웃음만 나는 글이라고 하셨죠? 당신의 글은 웃지도 못하겠어요. 고통들 끝에서 자살하지 않고 살아있다는 이유 하나로 머저리 취급 당했으니까요.
      당신이 저를 얼마나 철부지 병X으로 보고 계신건지 상상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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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가혹한 헛소리인 줄 알면 말하지 말았어야죠."
      아뇨, 그래도 저는 살아달라고 말해야했습니다. 이미 썼다싶이 제 살아달라는 말을 무시해도 괜찮으나 저는 살아달라고 말해야만 했어요.
      고생끝에 낙이온다? 살아가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거다? 하하. 전혀. 사는 건 죽기보다 더 힘들어요. 하루 살아내는 것보다 한 번의 자살시도가 쉬워요.
      평생 살아도 고통들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더 크고요.
      가혹한 헛소리. 그렇게 표현한 이유는 제가 자살을 생각하고 시도하던 저에게 '그래도 살아달라'고 말하면 가혹한 헛소리로 들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어요.
      제 자살기도가 성공했어도 저는 미련이나 후회가 없었을 겁니다. 최선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전 살아있는 지금도 축복이라고 여겨요.
      지금도 전 여전히 비슷한 고통들 속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자살과 마주하던 때만큼 그토록 아름다운 시기가 없어요.
      죽고싶고, 죽고싶고, 죽고싶고, 죽고싶지만, 그래도 살았으니까.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주변에선 제가 존재만으로 민폐에 짐에 쓰레기지만 '그래도 살겠다'라는 선택을 한게, 이 선택만큼은, 가히 불가침이라 생각합니다.

      "자살하려는 사람도 '앙~ 나 자살해야징~ 헤헤♡' 이러고 생각 없이 행동하지 않아요."
      상식이 있는 이상 저도 알아요. 그리고 제가 그 행동을 해봤으니까요. 거기에 적게는 수백 많게는 수천번의 생각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요.

      "헛웃음만 나는 글이네요. 하나도 도움이 안되는 비현실적인 내용이라서요."
      여러 자살시도가 실패하고 목매달기에 시도하기 위해 전선 2m를 산 적이 있습니다.
      전선을 경건히 앞에 내려놓고 자살에 관해 죽음에 관해 나에 관해 생각을 했어요.
      전혀 도움 안될걸 알지만, 죽기 전에 자살예방센터에 전화해봤습니다.
      '자살예방센터의 ○○○입니다.' 상담원이 받더라고요. 다짜고짜 말했습니다. '지금 당장 나에게 살라고 해주세요.'
      친절한 상담원은 '사세요.'라고 해주었고 저는 저 말을 대의명분삼아 전선을 치웠습니다. 10초간의 통화였어요.
      제가 썼던 글의 목적은 단 하나, 대의명분이 필요한 사람에게 구실을 마련하는 거였습니다. 그 구실이 잠깐, 혹은 몇 시간밖에 안가더라도 상관없었어요. 그 사람이 산다면. 고민한다면. 그걸로 된거라고 보았습니다.
      자살을 하는 사람 중에 남이 살아달라고 해서 사는 사람은 없어요. 저도 바보가 아닌 이상 알고있고요.
      당신에게 도움이 안되었다면 그저 그것 뿐입니다. 무슨 기대를 하신건지 몰라도, 죄송합니다.

      "무조건 살라는 말은 상당히 비현실적입니다."
      무조건이라.. 역으로 물어볼게요. 그럼 '살겠다'는 선택을 하는데에 있어서는 무슨 조건이 필요하던가요?

      "그리고 너무 감정에 호소하시는 것 같은데 세상은 안일한 감정 하나로 불행을 완전히 극복할 만큼 쉽지 않습니다."
      누군가가 그래도 살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글을 남겨야겠다 싶었고, 논파할 생각은 글 쓰기도 전에 치웠었습니다.
      일부러 감정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글을 작성했습니다.
      자살하려는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수는 없어요. '살아달라고요? 당신은 날 이해못해. 당신이 날 이해한다면, 당신은 내 자살을 옹호해주겠지.' 논리적으로 접근하려 해봤자 결론은 이걸로 날테니까요.




      저는 살아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을 고수할테지만, 당신의 자살을 막지는 못해요.
      현실성을 추구하시는데 있어서 제가 그에 반대되는 비현실적인 말만을 지껄이는 인간이라면, 당신은 그냥 소신을 지키신채 현실을 지키며 죽으시면 됩니다.
      선택은 순전히 당신의 몫이고, 살아주세요. 전 그것만을 부탁할 뿐인 사람입니다. 아주 무능력하고, 당신의 죽음에 잠시나마 안타까워할 그저 그런 인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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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잔업이 있어서 이 이상 더 글은 못 남길 것 같네요.
      제 답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제 제가 이 사이트에 들어올 일도 없을 거예요. 이유는 기밀.

      마지막으로 몇마디만 더 하자면, 전 제 인생이 다른 사람보다 칙칙하더라도 행복하지 못하더라도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릴 적에는 왜 나는 이런 가정인가 이런 환경인가 억울했는데...,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내 삶은 이보다 좋을 수 없어요.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나는 나로 태어나기를 선택할거고, 앞으로 더 죽고싶은 일들이 일어나도 전 수백수천번 자살을 생각하다가 마지막 한번은 살겠다고 생각하며 그렇게 살아갈겁니다.
      그러니 혹여, 나를 동정하지는 마세요.

      안녕히 계시고 모쪼록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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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전 남의고통도 모르지만 이라고 말한사람은 아닙니다만... 사람마다 많은 사정이있고 여러가지로 자신의생각을 말씀해주시고 여러가지로 의견을 나누는 장이라고 생각됩니다 님의 파란만장한 인생의 일부분을 이렇게 보게되니 한편으로는 정말대단하다는 생각과더불어
      악착같이 한번 살아보자라는 생각이느껴집니다.. 무작정욕을하는건아니지만 자신의 생각이 만에하나 죽음에 택해져있다면 그건 되돌릴수없지만 글을 쓰신것처럼 죽은사람에게 할수있는 말이 살아주세요 라는 님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어찌보면 님도 안타까워서 글을 써주신것이고 또한 다른 저분의댓글도 울컥해서 하실수도있고 또한 일인칭 관점시점에서보면 또 이건아닌데 라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이런말씀을 드리는 저도 참우수운게 자살을위한 계획준비로인해 살아가는 살아도 산것 같지않는 사람처럼 행동하고 매번 가식적이고 모순적으로 살고있으니 참,,, 이렇게 댓글다는것도 그리고일기형식으로 글을 남기는것도 우수울수있으나.... 어찌되었든 저에겐 이러한 공간이 있고 발견했다는것에대해서 한편으론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지만 마음은 항상 죽음을 향해있으니... 후... 두서없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무언가 답답함에 그리고안타까움에 의견차가 나는건 사람인 이상어쩔수없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많은정보 많은 이야기를 이세상에 잠깐남아있는동안이라도 이렇게 나누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 전죽음을 위해 하루하루 달려가고 그렇게 가기전까지 이렇게 이곳에서 글을 남기면서 일기형식으로나마 기록을하고싶었습니다.. 물론 피해가 가지않는 선에의해서 주인장님처럼 쓰지만,, 조만간 주인장님이 불편함을 느끼신다면 답글외에 혼자만의생각을 쓰지않으려고합니다.... 여러모로 저도 두서없이썻네여... 하시는일 계획하시는것들 잘 이뤄 지셨으면합니다,,, 저는 이곳이 사라지기전까지는 매일매일 들어와 체크하며 글을 남기겠지만.... 언젠가 생각나셔서 들어오시면 보실수도 있으실지도모르는글...
      저는 뒷 정리 피해가 가지않는것을위해 당분간을 살아있을테니.... 잘이뤄지시길 바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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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첫번째글은 매우 감성적으로 두번째글은 매우 이성적으로 쓰셨네요. 글을 매우 잘 쓰시네요. 근데 솔직히 두글의 분위기가 다른만큼 작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글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자면 여자분이면서 아직 젊은 20대 초중반의 캐릭터가 떠오르구요. 더 나이가 드신분이라면 노련한 느낌의 여성? 님의 글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그 진정성의 여부를 확인하기야 어렵겠지만 님의 호소나 설득이 그다지 마음에 닿지 않는 이유는 이유모를 이질감과 더불어 님이 두번째 쓴 글에 말씀하신 님이 자신이 살아있다는것을 축복으로 생각한다는 부분에서 뭔가 상투적인 자살방지 멘트가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왜 어떻게 오셨어요?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여기시는 분이 말입니다. 뭔가 번지수를 한참 잘못찾아 오신듯 보입니다. 그리고 님이 나도 니들 고통을 충분히 알만큼은 겪었다는 듯이 묻지도 않은 본인사연을 늘어놓으셨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상관이죠? 누가 더 무겁고 찬란하게 빛나는 족쇄를 차고 있는지 비교라도 해보자는 것인가요. 그런다고 이해가 될까요? 애초에 자살을 반복해서 오랫동안 고민하거나 결심한 사람들은 님하고 정신세계가 이미 다른차원에 있는거예요. 어떤상황 상태에 있더라도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느낄수 있으면 살기에 충분한 겁니다. 그 반대하고는 이해의 거리가 너무 멀어요. 따라서 그렇게 자신의 살아있음을 축복으로 느끼는 사람이 이렇게 쉽게 찾기도 힘든 개인 자살블로그를 찾아왔다는것 부터가 이상한데 두부류겠죠. 자살방지의 계몽적 목적의 부류이거나 아니면 자살을 원하는 사람들로부터 살아갈 힘을 얻는 독특한 상태의 사람들 부류이거나. 어느쪽도 아닌 우연한 웹서핑의 결과라고 보기에는 님의 스토리가 참 드라마틱하네요.
      그리고 하나만 님에게 묻자면 삶이 축복이라면 죽음은 저주인가요? 누군가에게는 삶이 축복이고 누군가에게는 죽음이 축복인거 아닐까요?
      인생상황이라는 것은 그 누구에게나 고유한 것이고 타인이 자신의 잣대로 이해할수도 판단할수도 없는거예요.
      정말 죽음을 축복으로 여기게 된 사람에게는 고통없이 평화롭게 보장된 자살의 방법만이 차라리 역설적으로 삶의 의지를 북돋을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아직 살만한 사람한테 듣는 그러니까 너도 살아 따위 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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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너무 길어서 무슨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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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제 감정이 메말랐는지는 몰라도, 위에 길게 쓰신 익명님의 일생에 관심이 없습니다. 여기서 본인 인생 팔아가면서까지 다큐멘터리에나 볼법한 스토리와 문구들..솔직히 봐도 봐도 감흥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인위적인 자살 방지용 멘트까지요. 본인이야 그런 고달픈 삶을 살았더라도 삶 자체가 축복이라 말씀하시니 제가 익명님의 인생에 뭐라 말해드릴 수 는없네요. 그런데 본인이 축복이라고 여기는 삶은 누구에게는 지옥과같은 삶일것입니다.그리고 자살에 생각이 없으시다는 분께서 왜 이러한 블로그를 찾아왔는지 정말로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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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요약과 정리가 매우 필요한 덧글입니다.
      덧글에서의 지나친 장문은 가독성만 떨어트릴 뿐만 아니라 전달력도 떨어트릴 수 있습니다. 이런글은 이 블로그 주인장님 처럼 블로그 하나 파서 포스팅으로 다루는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장문의 덧글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는 사람 얼마안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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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잃는 것도 있으면 얻는 것도 있고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이 있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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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헛소리면 하지 말았어야죠 라고 태클 걸었던 사람입니다. 여기에 찾아 오는 많은 사람들 처럼 저 또한 자살을 계획 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님 댓글을 보니 여태까지 자살 하려는 사람의 심정도 모르면서 그래도 사는게 낫겠지 않겠냐 라고 하던 사람들이 떠올라서 순간 짜증이 나서 그랬습니다. 님의 인생 이야기는 대충 잘 읽었습니다. 별 다른 감흥은 없네요. 님의 생각이 그렇다면 걍 냅두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살을 하려는 마음은 여전히 변함 없습니다. 자살을 하려는 이유는 개인 사정이라 못 말하겠지만. 저처럼 자살은 안하는게 좋다고 아무리 말해도 안 통하는 부류도 있습니다. 님은 계속 그렇게 말들 하세요. 저랑 달리 그런 말이 통하는 부류도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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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더 이야기해보고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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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엘리베이터에 27층에 갇혀서 비상통화 눌러두 안되고 핸드폰도 통화이탈이고 ...
    이런식으로는 마감이 아닌데...
    엄청난 공포가 밀려오고...
    경험을 해보니 제 정신에는 공포를 이길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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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어찌보면 민폐일수도 있으나 오늘또한 들려서 이렇게 일기형식의글으류올리게 됩니다.... 감정이라는걸 잃어가고 있다는걸 하루하루 더느껴갑니다.... 또한 하루에도 어떻게하면 몸이거부하더라도 잘 죽을수 있을까생각도 해보고... 요세는 손목과 손가락에 깊게 깊게 베어보기도합니다... 고통이란건 당연히 느껴졌지만 순간의고통이란것을 다시한번 느끼게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걸로 어느정도 확실한건 본능이 가로막는걸 잘봉쇄하기만 한다면 죽음은 그리어렵지 않을거라 생각이들더군요.... 그나마 이렇게 블로그 주인장님의 개인공간에서라도 일기형식의 글을 올리는것과함께 다른 많은분들과의 생각공유 방법공유를 제공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아직마무리못한 미련때문에당분간 익명으로 마찬가지로 이렇게 남기게될듯합니다... 너무 언짢해 하지읺으셨으면 하지만 만일 이것또한 주인장님에게 피해가된다면 바로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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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제가 친구에게 자살방법을 듣게 되었습니다. 질소를 이용한 자살이라고.... 그때 헬륨을 통해서 자살하느 것과 같이 몇분만 마셔도 기절을 한다고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리고 이산화 탄소를 이용한 자살방법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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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살을 생각하면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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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나아질줄알고 도피해온 이곳에서도 이전과 별반 다를게 없겠구나 하고 현실파악이 되니 이렇게 살아봤자 뭐하나 싶네요. 만성 우울증에 너무 지칩니다. 그냥 조용히 사라져버리고싶어요. 괜히 어설프게 자살시도했다가 지금보다 더 병신될까봐 또 그건 무섭네요 ㅋ 아직 살만하다는 증거일까요? 다른건 다 무섭고 불완전의사를 통한 죽음에 제일 끌리는데... 과연 성공률이 얼마나 될런지.. 진짜 다 놔버리고싶어요 재미없어서 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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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저도 동사를 계획중인데 어떤 현실적인 문제점과 부딪히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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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단순한 궁금증과 가정으로 세가지 질문드립니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 울트라셋이알서방정같은 소염진통제와 술을 먹고 투신할때 오히려 죽음을 막는 결과가 나올수도 있을까요 그리고 15층에서 아파트 화단의 잔디밭으로 떨어지면 죽지못하고 불구가 될 확률이 높을까요.. 그리고 종종 아파트에서 투신하고 바로 밑에 떨어지는게 아니라 화단을 넘어 저쪽 주차된 차에까지 떨어지는 경우가 있든데 바람때문에 떨어지려는 위치보다 많이 어긋나게 되는가요? 혹시 알려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뭐라 말은 하기 힘들지만 살아있는 동안은 보다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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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구보단 죽을 확률이 훨씬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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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추운겨울이 확률이 높습니다....겨울에는 땅이 얼어있어 시멘트바닥과 같습니다. 그리고 떨어질때 나무나 장애물에 부딪히지 말고 바로 화단의 땅에 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옷은 간단히 입고 머리먼저 떨어지면 죽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15층이면 죽을확률이 9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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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자살생각이 가득한 대학생1학년입니다.
    길게 설명하니 대충 이해라도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저를 초등학교1학년까지 키워주시다가 2학년쯤 아버지가 신용카드결제를 너무 많이한건지 사업과 망하는 동시에 할머니께 맡겨졌습니다.. 그 뒤 중학교2학년 다되 갈 쯤 이전에 할머니께 길러지다보니 이런저런 사고도치고 집도나가고 하니 벌금이나 청구서가 조금 쌓였습니다. 아버지는 참지 못 하고 저를 시설에 넣어버렸는데 지금도 시설에 살고 돈이 없어서 너무 서럽다는 생각과 아버지가 대학가서 성공하라고 하시고 이전에 폭행도 수 차례 있었습니다. 아버지앞에서 말 꺼내는거 자체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계속 아버지는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게세끼야"식으로 인간취급 안해주시고 이번 시험이 다음 주인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전공서적으로 머리를 강하게 내려치거나 벽에 머리를 박아보기도 하고 주먹으로 얼굴도 때려보기도 했습니다... 차라리 장애인이 되어서 부모없이 편하게 지내는거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내가 왜 잘못도 없는데 이런 인생을 겪어야하고 일반인은 생각도 못할겁니다 "어떻게 저런 집안사정이 있어?"라고 하겠죠...
    정말 매일 우울증으로 잠만자고 먹고 매일같이 먹는것과 만화 보는것으로 정신을 안정시키고싶은데 도무지 괜찮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현재 상황으로는 학교를 자퇴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과연 자퇴하면 취업이 잘 될까요? 저는 자퇴하는게 자신 때문이라 생각은 안했지만 부모자식 잘못 만나서된건지 제 잘못인지 매일 깊은 우울감에 빠져서 방에 박혀있습니다.. 덕분에 학교생활 다 망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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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돈이 없다면 로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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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헬조선에서 대학 안나오면 잉여인간취급 받는다. 자퇴하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고 평생 후회하면서 살수도 있다. 부모님 말씀 하시는 거 다 옳은 것들이다. 지금 당장이야 나이가 어려서 모르겠지만 나이먹으면 먹을수록 어릴때 부모님이 야단쳤던 말씀 하나도 안옳은것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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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우울증에 시달리고 자살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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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까운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세요. 어딘가 신체적 육체적으로 병이 걸리면 병원을 가게 당연한대 뭐가 그리 고민이신가요. 정신적 심리적 고통도 마찬가지 로 병원 가시면 됩니다. 다만, 아웃사이더를 절대적으로 용인하지 않은 국민정서와 사회분위기에 대해서는 감당할 자신이 있어야 합니다 이 덕분에 정신과 치료를 못하고 있는 사람이 수드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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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자살이 힘든 이유?
    그건 외로워서일게유
    카미카제의 용사처럼 박수받으며 맞이하는 죽음도 아니요
    역사에 남을 열사의 죽음도 아니기에 그러하구먼요
    추적추적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고...
    추적 추적...
    남이 알까 조바심가지고서 스스로 내면에서 죽음을 맞이하려는 생의 마지막 용기를 내지만서두...

    생의 마지막 호흡순간은 아무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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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아직 답글이 올라오지않아 하나의 개인 일기형식의 글을 오늘도 남겨보겠습니다... 오늘도 철저한 준비로인해서 익명으로 글을쓰나 조만간 가기전엔 당당히 주인장님처럼 밝히고 쓸수있을거라생각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렇습니다 많은 글들을 종합해보았고 지식들을 읽어보았지만 나오는 대답은 대부분 이랬었습니다.... 자살을 생각할 시간에 힘든일을하거나 운동을하면 그런생각가지지않는다 부터시작해서 이래저래 많은욕설과 폭언등.... 자살의 자짜만 나와도 과민반응하는 세상... 흔히말하는 것들에대해서 하나하나 경험해보고 일해보고 체험하고 나눠보기도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냉소와 비웃음 그리고....정신차리라는 말들... 어떠한 말을 하던간에 이렇게 이곳에서 나누는 이야기만큼 유익하고 정말 도움되는 말 그리고정보가 없었다는걸 다시한번 꺠닭은 계기가 되었습니다...그리고 또다른말로는 지금니가 그딴 생각하는 시간에 부모생각하고니인생에 대해 노력이나 하라는 소리로 포장하더군요.... 그리고 어차피 니가죽을수있을거같아? 넌 자살을 시도해도 두려움에 못할 놈이다 라는 말들이 주를 이루더군요... 예 그럴수도 있죠 그렇기에 귀찮고 힘들더라도 철저한 준비를 하고있고 또한 수고스러움 고통을 덜어주기위해서 제가 돈을벌면서 목적은 자살을위한 약물 구입입니다... 이리말한다한들 또다른 생각을하더군요 욕부터하시면서 인생을 그런식으로 살지 말아라 하면서 비교하는 사람들 그리고 저번에 주인장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남과비교하며 자기위안을 하지말라는 한소절이적힌 책처럼 저또한 그리생각하고 여지껏지내오는데... 생각은 그냥지나가듯이 했을뿐이고 그리고 지금은 세상과 이별이라는것을위해서 하루하루 지내갑니다... 꿈 희망 그리고 가치 라는것을 들고와서 말씀하시는분들 그분들도 경험일수도있으나 허나 대부분 은 거짓으로포장된말만하는것으로 생각이됩니다... 지금도 변함없는건 자신의선택이 존중되어야하는 사회에 그렇지못한것들과 자살이 합법이아닌 헬조선,,,, 후.... 죽고싶어도 죽지못하고 모진고통과 수난이 따라오는 이나라.... 그리고 대인관계... 친구 라는 단어에의해서 매우큰 아픔과고통을 받는 이사회에서....
    언젠가 제 이야기 그리고 자살에대한 이야기 많은 대화를 쭈욱이어가며 나누어보고싶으나...
    지금은 그럴수없는게 너무 아쉬울따름입니다 주인장님 말대로 자살에 자만나와도 한국이란 나라는 과대응부터시작하니... 후.... 이렇게일기형식의 글을 오늘도 남기는건 매일겪어오지만 오늘은 심하게 겪었기에 제가말한 부분중에서 들어가기떄문입니다....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이정도 까지만 줄이겠습니다... 언제든 언짢거나 피해를 주는 글이라면 앞으로는 답글외엔 이런 글들을 옳리지 않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이런 하지못할 이야기들을 익명으로나마 조금이나마 하나하나 풀어갈수있고 많은정보또한알수있게 해주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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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ㄴ개인 블로그를 파서 일기 형식의 글을 쓰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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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사랑해요
    블로그 주인 메롱
    안녕
    여기서의 졸업이야
    날 받아준 사람도 거절한 사람도
    모두 고마워용
    날 생각해주긴 했다는 거잖아
    사랑해요
    고마워요
    당신이 사랑할만한 사람이었단걸
    행복하게 잊을게요
    -삐그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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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먼헛소리고 개그하는걸보니 죽을넝은 아니군 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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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삐그덕아 번지수 잘못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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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풍선용 헬륨으로 죽을 수 있을까요?간절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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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티용 헬륨으로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순도 100% 공업용 헬륨이 치사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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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공업용 헬륨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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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마음이 너무 아파서 살아갈 자신이 없습니다. 이젠 정말 행복도 기쁨도 희망도 기대도 없이 기계처럼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의 마음만은 없어지지 않나봅니다. 더이상 찢어질 맘도 없는데 왜 이렇게 후벼파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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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대를 하기 때문이다 기대하지말라 선행을 하라 아무것도 바라지말고 ~아싸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 .....호랑나비야 ~날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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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간은 인간이지 기계가 아니므로 기계처럼 살아갈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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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4.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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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찌질해서 죽지는 못하니 이런데에서 인정받으려고 어그로 끄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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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네 다음 키보드워리어 현실에서는 한마디도 못하는 주제에 온라인상에서는 마치 자기가 천하무적인마냥 얼굴안보이니까 아무말 막나오지?ㅋㅋ
      여태 인생 오지게 편하게 살아왔나본데, 그런말 함부로 내뱉는거 아니라고 가정교육에서 안받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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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자소 안하셔도 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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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죽을 각오로 살면 죽는다라는 말은 좀 이상하네요ㅎㅎ
      당연히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 각오를 어떻게 하든지 죽는겁니다. 당신도 꽤나 멍청하네요^^
      그리고 하나만 알려주겠습니다.
      죽고싶다 라고 하는사람들을 그냥 관종이라고 지나치시면 안됩니다ㅎㅎ
      그것도 자살 징후 중 하나니깐요ㅎㅎㅎ
      설마 그것도 모르고 다 관종이라고 생각하신건아니죠?
      그럼 정말 멍청한걸 넘어선건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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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 미국에서 사온 아스피린 200알을 가방에 넣고 나왔습니다.
    지인과 술을 마시고 사과를하고 하나둘 정리를 해 갑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과를 그저 사과를 했습니다.
    그리고 터벅터벅 걸었습니다.
    감당해야하지만 두려워서 선택을 미룹니다.

    돌아갈수 없는게 참 아쉽기는 하지만 돌아갈수 없는 것이 사실이란걸 압니다.

    떠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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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완전자살메뉴얼 교사부분 번역판좀올려주실수있으신가요...
    찾지를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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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완전 자살메뉴얼 영문판 올려져있는 사이트를 어렵게 찾았어요
      http://echo--craft.enjin.com/mobile/forum/viewthread/m/13808368/id/1595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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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 덧글을 걸러낼 필요가 있네요 헛소리를 지껄이는 몰상식한 작자들이 늘어나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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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가 알기로는 동반자살 모집이나 이를 시도하려고 의도하는 경우의 내용이 첨부된 내용만 덧글 필터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니라면 보통 용인하시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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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익명 작성을 못하면 설정하면 지금보다 반은 줄어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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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명 작성 못하게 해도 어차피 한국에 10명중 9명은 안드로이드폰쓰는데 설마 구글계정이 없을리가 없지 않을까요? 물론 효과적인 면에서는 확실히 줄어들테지만 쓸새끼들은 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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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오늘 이곳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올해를 마지막으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

    헬륨으로 시도해 보고자 하는데 실패할까봐 너무 무섭네요


    무섭다는 것이 아직 살고 싶다는 것일까요 ?

    사실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방법도 모르겠고 매일매일 하루살이처럼 살아갑니다 ..

    더이상은 싫은데 진짜 죽는것도 용기가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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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떻게 알게되엇는지 말해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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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 인생은 선악이없고 옳고 그릇된게없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기독교에선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죄를 안고 태어나는 존재라고합니다.


    저는 이말을 처음 들었을때 무슨 말인가 싶어 고민해봤는데 제 상황이 안좋아지니 이해되더군요.


    성경이란것도 해석해보면 성경만큼 현실적인 표현이 없는듯 싶습니다.


    해서 교회에 가볼까 생각했지만 교회에 가진않았습니다.


    노가다를 그만두고 재직자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게 됬는데 면접자반응이 좋아보이진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은 안되는것같습니다. 대학이되야 그래도 앞으로 인생을 바꿀수있는 개선의 여지가 생기는데 안된다고 생각하니 다시 괴로운 노가다생활을 해야되서 정말 우울해집니다.

    노가다를 그만두고 한동안 이 블로그에 오지않았는데 다시 상황이 안좋아지니 다시 방문하고 글을쓰게 됩니다.

    다시 학생때로 돌아갈수있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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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가다 그만두고 교회에 일단 가바라 목사님의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듣고 회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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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ㅋㅋㅋ진짜 이런 헛소리 내뱉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덧글을 막을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교회는 그쪽이나 가시고요~ 목사를 믿는건지 신을 믿는건지는 몰라도요 남한테 종교 강요질 작작하십쇼 개독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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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방금 아파트십층 옥상에서 이삼십분 배회하던 여자를 밧다 우리집에서 만원경으로 밧는데 20대 후반 30대초반정도의 여자같앗다 라면먹으며 천천히 만원경으로 밧는데 나중에 어두워지기전에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내려가는걸밧다 계단을 이용시 야간엔 불이 들어와서 밧는데 이곳사람이 아닌듯햇다 아깝다 십분이면 달려가 애기라도 해볼껀데 외그런것인지 물론 죽지않았지만 그녀는 틀림없이 자살장소를 물색중인것같았다 가까이서 못밧서 확실히는 모르나 죽기에는 아까운외모였다
    엘리베이터를 사용치않고 계단으로 내려간걸보아 틀림없이 삶의 대한 강한애착을 찾은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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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백하세요!

      죽기엔 아까운외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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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죽어도 안아까운 외모라 미안하다 시발색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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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육체는 멀쩡한데 정신이 고장난 것과 육체는 고장났는데 정신이 멀쩡한 것의 차이는무엇인가'
    이 답은 정신과 약을 떠올리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정신과 약의 효과는 뇌에 어떤 자극을 주는 물질을 통해 생겨나고 한 마디로 정신병=몸.뇌의 질병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 있는데 아마 이게 답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인식하진 못하더라도 정신과 몸은 이분법적으로 나뉘는 게 아니라 어떤 의미로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가 몸을 망가트리는 것처럼... 병도 많이 걸리고.. 이 때문에 정말 불편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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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그냥 짜증이나고 사는게 괴롭습니다

    자살 시도를 2번정도 했는대 모두 실패했내요

    뭔가 구체적인 방법이 알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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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살도 전략적으로 하지 않으면 실패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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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크어 오늘의 명언인가요.. "자살도 전략이다" 입시전략설명회처럼 자살전략설명회가 있다면.. 그것만큼 블랙코미디도 없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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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여러분들과 이야기하고 싶은 제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궁금해서요.
    저는 목 매고 자살 시도를 했고, 낮에도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새벽에 시도했는데 어떻게 어떻게 누가 구해줬나 봅니다.
    죽지 않고 한순간에, 적당히 많이 다칠 수 있는 사고는 뭐가 있을까요.
    생판 모르는 사람이 구해줬다고 생각하고 가족들의 반응을 보고 나니, 꼭 알아야할 게 생겼습니다.
    제가 죽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건 어떤 한 사람 때문입니다. 그 사람 때문에 망가지고, 몇달동안 거의 움직이지도, 거의 먹지도, 잠도 거의 못 자고 있는데, 제가 만약 그렇게 사고로 꽤 많이 다친다면, 그 사람을 포함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죽다 살아나보니, 궁금해졌어요. 만약 그 반응 중에 저를 정말 다시 살고 싶게 만드는 반응이 있다면, 저는 힘들어도 노력해볼 겁니다. 그래도 되는 걸까요. 제가 그렇게 해도 되는 걸까요.
    다치는 정도도 꽤 중요합니다. 역시나 제가 생각한 그대로라면 다시 목을 매든, 뭘하든 그럴 힘은 있어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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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른사람의 반응에 먹고사는 사자자리가 틀림없다 7~8월 생 이런사람은 대표적으로 가요를 해서 대중의 인기를 먹고사는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다
      그리고 정신병동의 부동의 1위의 별자리이기도하다
      겸손한듯 하지만 불한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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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 혹시 이곳에 약을 구하신 분이나 필리핀쪽 많이 아시는 분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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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아!!!! 너무 힘드네요...쥭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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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6. 준비도 없이 떠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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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준비없는 이별 그것이 너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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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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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익사는 실패확률이 무지하게 높다 워낙 고통스럽고 또 시간도 많이 걸려서 중도 포기하려는 생각이 강하게 들기 떄문이다 아무리 삶이 괴롭고 또 너를 속일지라도 자살할떄만큼의 고통은 이세상에 없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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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 무릎꿇고 액사한 사람들의 사진을 많이봤어요
    몸을 매달지않아도 꽤 단단히 목을조이는것 같던데 무릎꿇고 목매다는 경우는 어떻게 줄을 지지해야 효과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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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 이글을 보니까 저번에 말을 못알아듣는다고 직설적으로 욕을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한국어로 '말'은 전달받을수있지만 '의미'가 전달이 안됩니다.. 그에 따른'동기부여'또한 마찬가지구요.. 자꾸 이러니까 너무 힘드네요..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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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 공동체를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삶의 또다른 대안에 관해 얘기하고 싶은 겁니다. 우리들의 가치가 용인되는 새 땅을 찾는 것은 어떨까요.. 만화 '자살도' 가 좋은 영감을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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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 죽고 싶은데 진짜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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