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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4

한밤의 도서관 - 가즈노 고하라



이 책은 도서관 내에서 주로 일어나는 일들을 나타낸 동화다. 이 책에서는 도서관의 풍경이 어떤지,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이 무엇인가 알려준다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현실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도서관 사서 역할을 하는 공익으로써 공감가는 동화책이지만 현실에는  도서관 예절을 지키지 않는 미개하신 이용자분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된다. 예시로 자동반납기 이용시간이 만료되었는데도 자동반납기로 반납하려는 이용자라던가 책 태그순대로 꽂지 않고 임의로 꽂아넣는 이용자분, '올라가지 마시오' 라고 쓰여져있으나 기어이 올라가서 박살을 내놓는 이용자도 존재한다.


 (동화라서 미화된거지 현실은 수라도를 방불케한다.)



사서입장에서 보면 그저 한숨만 나오지만 원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책이기 때문에 그냥 넘어가야 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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