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의욕도 없고 의지도 없고 정말 지옥이 있다면 지금 살아서 숨쉬고 죽지도 못하고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는것이 저한테는 이게 지옥이네요... 정말로 인간의 본심이란 자기가 잘되고 있으면 평소에 보였던 주변사람들도 안보인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행복한 사람들, 사정이 좋은 사람들, 잘되고 있는 사람들은 저같은 우울증치료중인 사람들의 마음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이해 못합니다. 절친이라도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인듯하고 "힘내라", "마음을 강하게 먹어" 같은 형식적이고 영혼없는 말들 잘도 힘내겠네요 ㅡㅡ 그나마 블로그 주인장님이나 이런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위안이 되긴 합니다
요즘 저는 취업은 안된채...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해보려고 해도 하는족족 실패만 얻고... 하도 답답해서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 찾아가봤습니다.
그러나, 그 잘난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서는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은 거의 다 따놓은 상태에 있고 재무-회계 직종으로 가고싶은 저보고 '너는 회계학과나 세무학과가 아니잖아.'라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저의 의지와 의욕을 마구 꺾어놓습니다. 기가막히는것은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서 고장난 스테레오 라디오처럼 계속 하는일은 드럽게 많은데 돈(연봉)이 별로라 입에 풀칠만 겨우하는 수준에다가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성이 전혀없으며 이직율이 모든 직종에서 상위권인데다가 앞으로 시대가 지날수록 드론이나 로봇으로 완전히 대체가능해져서 사장님이나 오너가 아닌한 나머지는 100퍼센트 실업자로 전락할 유통,물류,구매,자재 직종만 권유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인생에서 제일 오래한 아르바이트인 유통-물류관련 직종에서 3년넘게 일을 해봤기때문에 이쪽업계의 일의 흐름이나 어둡고 지저분한 면등 여러가지를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이쪽 업계는 정말 너무 뻔하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대우나 전망 모두 너무나 열악해서 상경계 졸업한 선배들이 3d직종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 이유를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완전히 공감되더군요. 거기다가, 아르바이트 직원뿐만아니라 정직원들 조차도 더럽다 더럽다 하면서 3일도 안되는 날에 바로 그만두는걸 계속 봤습니다. 하... 참 답답하네요. 그런직종에 제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맞지도 않고 가고싶지도 않은 쪽에 가야합니까... 그냥 이런저런 겪었던 안좋은 생각들이 최근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쌓여서 죽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이런 답답함도 답답함이지만 남들은 자리잡아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저만 개잉여만도 못하게 빌빌거리고 있어서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펜토바르비탈 성분의 약을 구하던지 스위스나 네덜란드가서 어떻게든 조력자살 받을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삶에 대한 의욕이 자꾸 떨어집니다.
다른분들하고 사연이나 이유는 다르지만... 치열하게 살려고 노력도 해봤고 이것저것 다 겪은 케이스라 삶의 불꽃이 답답하게 꺼져가는 한 사람이 여기에 푸념하고 갑니다.
저도 요즘 하는일마다 잘 안되고ㅠㅠ 의욕이 없어서 사는게 힘들지만 가끔씩 창문으로 구름이나 나무를 보는게 즐거워서 살아갈수 있는것같네요 글쓴분은 어떨때에 즐거움을 느끼나요?
답글삭제새벽의 사람없는 거리를 걸을때가 즐겁습니다. 사회공포증이 있는 저에게는 사람에게서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삭제저보고 의지가 없다고 하네요..
답글삭제의지 없는거 맞아요 . 의지박약이죠.
건강이 좋지 않은 내 몸을 보며 의지가 떨어지는건 당연하죠
나의 절망감이 어느 수준인지
나 외에 아무 사람도 이해하지 못할걸요
저도 의욕도 없고 의지도 없고 정말 지옥이 있다면 지금 살아서 숨쉬고 죽지도 못하고 의미없이 살아가고 있는것이 저한테는 이게 지옥이네요...
답글삭제정말로 인간의 본심이란 자기가 잘되고 있으면 평소에 보였던 주변사람들도 안보인다고 하던데(...)
확실한건 행복한 사람들, 사정이 좋은 사람들, 잘되고 있는 사람들은 저같은 우울증치료중인 사람들의 마음 죽었다 깨어나도 절대 이해 못합니다. 절친이라도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인듯하고
"힘내라", "마음을 강하게 먹어" 같은 형식적이고 영혼없는 말들 잘도 힘내겠네요 ㅡㅡ
그나마 블로그 주인장님이나 이런블로그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어느정도 위안이 되긴 합니다
요즘 저는 취업은 안된채...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해보려고 해도 하는족족 실패만 얻고... 하도 답답해서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 찾아가봤습니다.
답글삭제그러나, 그 잘난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서는 회계-세무 관련 자격증은 거의 다 따놓은 상태에 있고 재무-회계 직종으로 가고싶은 저보고 '너는 회계학과나 세무학과가 아니잖아.'라는 소리부터 시작해서 저의 의지와 의욕을 마구 꺾어놓습니다. 기가막히는것은 교수님과 취업지원팀에서 고장난 스테레오 라디오처럼 계속 하는일은 드럽게 많은데 돈(연봉)이 별로라 입에 풀칠만 겨우하는 수준에다가 장기적인 비전과 성장성이 전혀없으며 이직율이 모든 직종에서 상위권인데다가 앞으로 시대가 지날수록 드론이나 로봇으로 완전히 대체가능해져서 사장님이나 오너가 아닌한 나머지는 100퍼센트 실업자로 전락할 유통,물류,구매,자재 직종만 권유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가 인생에서 제일 오래한 아르바이트인 유통-물류관련 직종에서 3년넘게 일을 해봤기때문에 이쪽업계의 일의 흐름이나 어둡고 지저분한 면등 여러가지를 어느정도 알고있습니다. 이쪽 업계는 정말 너무 뻔하다는 소리가 나올정도로 대우나 전망 모두 너무나 열악해서 상경계 졸업한 선배들이 3d직종만도 못한 취급을 하는 이유를 눈에 보이기도 하지만 완전히 공감되더군요. 거기다가, 아르바이트 직원뿐만아니라 정직원들 조차도 더럽다 더럽다 하면서 3일도 안되는 날에 바로 그만두는걸 계속 봤습니다. 하... 참 답답하네요. 그런직종에 제가 무슨죄를 지었다고 맞지도 않고 가고싶지도 않은 쪽에 가야합니까... 그냥 이런저런 겪었던 안좋은 생각들이 최근에는 기하급수적으로 쌓여서 죽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요즘은 이런 답답함도 답답함이지만 남들은 자리잡아서 승승장구하고 있는데 저만 개잉여만도 못하게 빌빌거리고 있어서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면 펜토바르비탈 성분의 약을 구하던지 스위스나 네덜란드가서 어떻게든 조력자살 받을 생각입니다. 정말이지 삶에 대한 의욕이 자꾸 떨어집니다.
다른분들하고 사연이나 이유는 다르지만... 치열하게 살려고 노력도 해봤고 이것저것 다 겪은 케이스라 삶의 불꽃이 답답하게 꺼져가는 한 사람이 여기에 푸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