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29

헬로 키티 모양의 이빨


도서관에서 본 치의학 관련 책에서는 이빨을 깎는데 일정한 모양이 있다고 했는데 저렇게 깎아도 별 불편이 없는지는 궁금합니다.

자살이 불효라면 미리 부모를 죽이면 어떨까



2011-08-17 11:12:37
일반론적으로 "자살은 최대의 불효"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우울증이 낫지도 않고 살아있는 것이 괴로워서 매일매일이 생지옥이라 자살하여 편하게 되고 싶습니다만, 부모님이 모두 살아계십니다.

그래서 미리 부모를 죽이고 자살하려고 생각했는데, 정신과 의사가 "그 도리는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는 부모 나름대로의 인생이 있는데, 당신의 주관으로 부모를 죽여 버린다는 것은 부모의 입장에서는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이며 또 부모가 자식이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면 어떻게 생각하나" 라는 것입니다.

나로서는, 부모보다 먼저 죽는 것이 불효이다면 부모를 죽이고 자살하면 된다는 이 논리의 어디에 결함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인들과 상담사에 이 말을 해본 결과 역시 의사와 같은 의견인 사람도 있고 "부모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다고 생각되는 착한 사람이다"라고 한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자력으로 죽일수는 없기 때문에 대행업자에게 상담했는데 "그런 의미에서의 살인은 받지 않는다. 어차피 돈을 쓰고 대행한다면 우울증이 낫게 하는게 더 낫다"라고 하는 업체도 있고 "정말 효심의 생각에서 하겠다"라는 업체도 있었습니다.
의견이 완전히 갈라졌어요.



베스트 답변으로 선택된 답변
2011/8/22 20:56:52

자살은 불효는 아니지만 불효라고 하더라도 문제 없습니다.
일반론과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에게 유리한 생각에 불과합니다. 자식에게 가혹하고 부모에게는 편한 생각은 부모의 책임 회피에 불과할 뿐이에요.
부모는 누구 때문에 성교를 하고, 아이를 낳으려고 생각하고 아이를 낳았나? 그것은 전부 자신들 때문이에요.
쾌락 때문에 성교를 하고 가능하면 낳거나 결혼하거나 일단 아이가 필요하거나, 외로워서 한명 더 필요하던가 귀여운 아이나 유치원생 따위를 상상하고 태어난 아이가 행복하게 될거라 생각하는, 시시한 이유로 아이를 낳습니다.
태어난 아이가 사는게 싫다고 생각하도록 힘들게 될 가능성이라든지, 그런 현실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무책임합니다.
어머니가 돈을 쓰는 것도 자식을 구하려는 욕심 때문이지 태어날 아이 때문은 아닐 겁니다.
부모는 아이를 낳기 전에 아이의 인생을 생각지 않고 자기 자신밖에 생각하지 않으니 아이가 불효자라도 상관없습니다.
부모가 자신이 낳은 아이로 인해 치뤄야 하는 댓가입니다.
일부러 부모를 죽이지 않고도 자살은 불효가 아니며 어머니의 입장으로 봐도 죽기보다는 자식이 먼저 죽는편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죽기 전에 죽으면 불효라니. 단순한 발목 잡기죠.




출처 - 야후 지식보따리.
원문에서는 '저주해서 죽이면' 이라고 되어있지만 저는 저주 따위를 믿지 않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2015/05/19

걸어다니는 모순덩어리




오늘 지식인에서 본건데 제 본질을 정확히 찌르는 듯한 글이었습니다. 1번에서 6번까지는 제가 생각한 것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물론 펜토바르비탈을 제조하는데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고 합성법도 생각보다 어려워서 돈과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오토클레이브, 말로닉산의 합성재료, 요소를 구하려면 수백만 이상의 돈이 든다. 하지만 난 여러개의 일자리를 퇴짜맞았고 공익근무요원의 월급으로는 그런걸 구할수조차 없다' 라는 생각으로 미뤄왔습니다. 



자기합리화의 틀을 깨부수는데도 실패했습니다. 내일 정신과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해볼 생각입니다.

2015/05/11

삶과 죽음의 힘겨루기



애드윈 슈나이드먼(Edwin' S Shneidman)은 2004년 <자살 심리의 부검>이란 책에서 '아서'라 불리는 남자의 자살을 세부적으로 묘사한다.

자살로 죽기 전 날 아서는 치사량의 리튬을 먹지만 다 토해내고 목숨을 건졌다. 여기서 우리는 신체가 어떻게 죽음과 맞서 싸우는지 알 수 있다. 다음날 아서는 그날 저녁 자살하기로 마음먹은 친한 친구를 만났고, 아버지와 함께 점심을 먹고는 저녁 때 자살했다. 아서의 형 말을 빌면 "자살한 바로 그날 아서는 아버지와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부탁했어요. '아버지, 세금을 내야 하는데 돈이 별로 남아있질 않아서요. 이번 달만 버틸 수 있게 500달러좀 빌려주세요.' 아버지는 집에 가서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아서가 아버지를 속인게 아니에요. 아서가 아버지를 속이려 했을 리가 없어요. 나는 아서의 마음 일부분이 계속 살아가기를 바랬다고 생각합니다."

아서의 형이 한 말은 정확히 옳다. 아서의 마음 속에서는(몸은 이미 그 전날 죽기를 거부하면서 자신이 어느 편에 설지 결정을 내린 상태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서의 마음 속에서 죽음은 바로 그날 승리를 거두었고,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재정적인 도움을 청했던 삶은 패배했다.

2008년 1월 애틀랜타 주의 명문 사립고등학교 교장이 시내의 고층 호텔에 투숙했다. 교장은 호텔 방 안에 유서를 남겨드고 건물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바로 그날, 고작 몇시간 전에 교장은 새학기와 신년의 시작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 앞에서 고무적인 연설을 한 참이었다.

교장의 마음 속에는 슈나이드먼의 '아서'와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이 힘을 겨루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삶과 죽음의 싸움이 자살의 순간까지 계속되기 때문에 남겨진 사람들은 어떻게 삶을 긍정하는 순간을 누리고서 다음 순간 죽어버리는지 혼란스러워한다. 이 혼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자살 위험이 높은 사람에게도 이 삶을 향한 마음과 죽음을 향한 마음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뿐이다.

(출처 : 자살에 대한 오해와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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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처한 상황이나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이 처한 상황과 비슷할지도 모으겠습니다.

2015/05/10

의사선생님이 인데랄 처방을 잊으셨습니다


이제 이번주는 어떻게 버틸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출퇴근길의 대중교통 이용, 사람을 대하는 일도 인데랄의 도움을 받아서 해냈는데 이마저도 없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사람들이 예전처럼 다시 두려움의 대상이 될것이기 때문에 출근하는게 두렵습니다. 출근하다가 사고를 당해 입원하거나 병에 걸리거나 아니면 사라져버리는게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 버스정류장에 가기만 해도 공황증상때문에 안쉬어지는 숨에 괴로워하며 보낼것 같습니다.  게다가 아직 신변정리도 되지 않았고 이것때문에 자살을 한다는건 너무 사소할 것 같아서 일단은 지켜봐야겠습니다.

2015/05/05

자살에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



일본의 모 자살방법을 다룬 블로그에서 발췌한 댓글들입니다.



자신이 죽으면 슬퍼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두었습니다.
저는 저때문이 아니라 저를 생각하는 사람을 위해 살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죽어도 슬퍼할 사람이 없어지면 자살하겠습니다.
2015/05/03 4:06:59

생각보다 수면제가 빨리 들어서 목을 매기 전에 잠들어 실패했다.
2015/04/30 0:17:18

방에서 목을 매려다가 부모님이 들어와서 들켰습니다.
최악입니다. 더 죽고 싶은 마음이 강해졌습니다.
2015/04/25 0:28:45

고통으로 인해 도중에 죽을 용기가 없어졌다
좀 더 살아 볼까 해도 죽고 싶다
2015/04/22 19:38:46

벨트가 너무 길어서 실패했다...
앞으로는 이런일은 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2015/04/22 2:19:43

드라이 아이스를 이용하여 고농도의 이산화탄소를 다량으로 흡입함으로써 쉽게 자살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드라이 아이스의 불순물로 인한 자극적인 냄새 때문에 편하게 죽을 수 없다고 판단. 자살을 중단했습니다.
2015/04/18 8:33:12

입원중인 병원에서 간호사가 보지 않는 시간대를 이용하여 병실에서 목을 맸다. 서있는 의자를 걷어차면 끝이었는데 그 때 간호사가 와서 발견했다.
2015/04/16 20:32:03

결국 무서워서 할 수 없었다. 죽은 후의 자신을 생각하면, 죽지 못했던 때를 생각하면... 아직 달콤한 것이려나.
그렇지만 이제 지쳤다.
2015/04/09 5:06:26

황화수소 자살을 시도했지만 목에 맨 봉지가 빗나갔다. 단단하게 고정하지 못한게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실패했을 때의 느낌은 악몽에서 깨어난 것 같은 느낌이다.
2015/04/07 20:26:49

마지막 순간에 "살고 싶다"가 이겼다.
이 결정이 옳았다고 믿고 싶다.
2015/04/03 23:44:06

수면제 및 안정제를 80정정도 복용하고 의식이 몽롱했을때 남편에게 발견되어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아 실패했다. 그것도 모두 잠든것을 확인한 시간에 발견되었다.
2015/03/28 22:28:46

자살 후유증으로 인해서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열심히 살아 왔지만 해마다 후유증이 심해집니다.
다리에서 떨어졌지만 살았습니다.
최근 목을 맸지만 불편한 몸으로 인해 그마저도 실패했습니다.
2015/03/20 15:57:29

인생은 죽고 싶은 놈만 죽을 줄 알았는데 이런 인생이 싫었다.
2015/03/20 7:08:46

주위사람에게 가치가 없는 자신을 용서하고 싶었습니다.
조금만 있으면 죽을 수 있었는데 발견되어서 되살아났습니다._(:3"∠)_
자살 기도로 인해 정신과에 3개월동안 있었습니다만 마음은 별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21년의 인생 중 저를 만난 사람(부모형제 포함) 전원을 되돌아볼 정도가 될때까지 노력하겠습니다.
2015/03/18 1:33:50

목을 매단뒤 정신을 잃고 깨어났더니 바닥에서 자고 있었다. 끈이 끊어져서 놀랐다.
설마 끊어질줄은...
아쉽고 분하다.
2015/03/17 6:08:45

자살한 사람의 유가족 블로그를 읽어보면 남겨진 사람이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큰 사고가 발생하면 자진해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15/03/16 3:05:49

목을 맨 뒤 고통을 견딜 수 없어서 관두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살아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2015/03/13 0:33:43

손목을 그었는데 죽지 않았습니다만 자살한 사람의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싶지만 죽을 수 없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내가 이유없이 죽으면 비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살시도는 하지 않겠지만 어차피 죽는다면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죽으려고 생각했습니다.
2015/03/07 22:09:37

사이트에 기재된 '이산화탄소로 자살하는 방법'을 목욕탕에서 해보았습니다. 베이킹 소다 1kg를 먼저 녹인 뒤 나중에 구연산 1kg를 넣었습니다만, 이산화탄소가 발생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누워있었는데 효과가 없어서 욕조에 얼굴을 대고 호흡해서 기체를 마시고 있었을 즈음에 발견되어서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아무런 중독 증상도 없었습니다.
동시에 넣지 않으면 안되는게 아닐까요.
2015/03/07 20:24:11

장소를 물색했지만 밤에도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고 경찰차도 있어서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그냥 들어왔다.
2015/03/06 8:34:51

어쩌면 자해에 가까운것 같아요.
죽을 생각으로 약물 과용했지만 그 후는 후련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남편에게 발견되어서 응급실로 후송되었습니다.
2015/02/25 5:01:16

전에 자살을 결행하기로 마음먹었으나 실제로는 무서워서 뛸 수 없었다.
가진 것도 없이 어떻게 하려고 생각했지만, 설마 교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줄은 몰랐다.
교회에서는 생명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구해주어서 사람의 따듯함이라는걸 처음 알았다.
그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도 할 수 있었으면' 라고 생각했다. 게다가 나 자신도 타인을 돕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지 못하면서 누군가를 소중하게 대한다는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15/02/24 0:06:47

처음에는 머플러를 목에 둘러서 자살하려고 하니 초등학생이 발견해서 실패
그 이후 발견되지 않게 전기 코드로 목을 맸지만 1시간동안 해도 죽지 않았다
그물로 막상 목매려고 했지만 무서워졌고 자살 시도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은데 화장실에 간 나는 바보라고 생각했다.
2015/02/22 17:41:33

손잡이에 로프를 묶은 뒤 문에 걸고 교수대를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로프가 풀려서 실패하고 말았다.
나무로 된 문이라 로프는 못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어떤 기분인지는 말하고 싶지 않다.
2015/02/21 19:01:45

충분한 높이이지만 다리쪽으로 떨어져서 죽지 못했다
2015/02/18 19:30:09

역시 손목 긋기로 자살하는 것은 어렵다.
깊이 그으면 몹시 아프고 본인의 경우 공예용 나이프로 시도했지만 역시 더 날카로운게 좋다고 생각한다. 칼이라던가.
얕게 그으면 둔한 통증이 지속된다. 통증은 하루안에 가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아프다.
2015/02/16 18:25:20

끈이 끊어져 버렸다.
더 튼튼한 줄을 사야겠다.
2015/02/15 13:32:28

아버지와 싸우는 중 뛰어내려 죽을거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때리는 것을 그만두고 2층 침실에서 앨범을 가져와 아기 시절 사진, 목욕하는 사진, 공원에서 노는 사진 등을 보여줬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2015/02/13 15:44:14

자살의 명소에서 뛰어내리려고 했지만 울타리가 너무 높고 공포를 극복하지 못해서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렇지만, 죽고 싶습니다.
2015/02/11 15:18:33

언제든지 죽어도 좋다고 생각되어서 좀 더 살아보려고 했다.
죽을 각오가 진심이 아닐지라도.
2015/02/09 23:54:35

가스의 양이 적었다. 그리고 비닐봉지가 밀봉되지 않았다. 헬륨 가스는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어렵다고 생각한다.
산소가 너무 들어와서 그런지 너무 답답했고 기절하지도 않았다.
2015/02/02 21:28:51

정신과에서 처방된 약을 800정 정도 먹었습니다만 죽기는 커녕 몇일동안 약물의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치사량은 수천알 정도였습니다. 이번에는 수면제로 시도해봅니다.
2015/02/02 19:05:26

시속 80km로 달리는 자동차에서 부딫히면 죽을거라 생각했으나 타박상으로 끝났다.
2015/02/01 14:11:09

빨래 건조대에 넥타이를 묶고 목을 맨 뒤 발을 땅에 붙인 채 경동맥을 막는 느낌으로 몸을 지탱했습니다.
몸이 떨리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곧 의식이 없어졌습니다. 죽을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구르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건조대가 체중을 버틸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똑같은 실수를 2번이나 한걸로 보아 집에는 저를 지지할만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2015/01/28 19:02:48

어딘가의 사이트에서 보고 니코틴으로 자살을 결행했습니다.
니코틴은 구토 작용이 있다는걸 알고 3개월전에 처방된 항구토제의 나머지를 먹었습니다만 전부 토해버렸습니다.
토하고 있을 때는 괴로움보다는 분한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조만간 다른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할겁니다.
2015/01/28 19:02:48

치사량의 1.5배에 달하는 토라벨민을 먹었으나 실패했다.
구급차에 옮겨졌지만 이송되기 전부터 의식이 있었고 위 세척도 하지 않은채 일주일만에 회복되었다.
2015/01/21 18:37:51

2015/05/02

국방의 의무에 대한 불만




준전시 상황이라는 이유로 비인간적인 노동력 착취가 왜 당연하다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게다가 이 부당한 상황에 저항도 못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고요. 게다가 국민은 의무를 수행하는 만큼 국가는 그에 합당한 권리를 보장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제일 기본적인 인간적으로 살 권리조차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쥐꼬리만하게 나오는 돈은 의무를 수행할 의욕조차도 떨어지게 만듭니다. 게다가 이 잘못된 현실에 항의하거나 현실을 거부하면 감옥에 갑니다. 저는 이것조차도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 나치가 '유태인은 적이다'라는 이유로 국민들에게 비인권적인 행위를 행하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북한은 적이다'라는 이유로 비인권적인 행위를 행하며 국민들은 이를 당연한 것으로 보니 우리나라나 나치 독일이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북한이 적인건 사실이긴 하나 북한이 적이라는 이유로 국민을 착취할 합당한 이유가 됩니까?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세상입니다. 나치 독일이 세계대전으로 패망하고 새로운 국가로 태어났던 것처럼 차라리 전쟁이라도 일어나서 우리나라가 초토화되고 새로운 국가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습니다.